* 2002년 [[K리그 올스타전]]에서 기록한 138km 캐논슛 기록은 아직까지 K리그 올스타 역사상 최고속 기록으로 남아있다.
* 2002년 [[K리그 올스타전]]에서 기록한 138km 캐논슛 기록은 아직까지 K리그 올스타 역사상 최고속 기록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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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8월 25일 [[1999 바이코리아컵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이기형은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경험해야 했다. 당시 수원은 팀을 이끌던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과 경고누적 등으로 모두 결장하는 바람에 국내선수들로만 팀을 꾸려야했고, 전반 [[박태하]]와 [[고정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데 이어 전반 29분 이기형이 상대의 승리를 확정지어주는 듯한 골을 자신의 골문에 집어넣어 0-3이 되고 말았다. 이후에 수원의 저력으로 [[서정원]]과 [[이병근]]의 연속골로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든 뒤 후반 35분. 이기형이 30m거리에서 대포알같은 슛을 터트려 4-3 역전극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