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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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링은 축구에서 필드 좌우의 적진 깊은 위치(패널티 에어리어 부근)로부터 골앞을 노려 롱 패스를 차는 것을 말한다. 크로스 혹은 크로스 볼이라고도 부른다. 골대 앞에 있는 포워드 등 의 선수는 센터링 된 볼을 헤딩 슛이나 발리 슛으로 골에 넣어 득점하는 것을 노린다. 통상 센터링은 띄워 차는데, 이는 수비선수의 뒤를 넘겨 아군 선수에게 패스를 보내는 것으로 아군 선수가 헤딩 슛을 쉽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아군 포워드가 상대 수비수보다 신장이 큰거나 도약력이 높은 선수가 있을 때 특히 유효한 공격 방법이며, 이와 같은 공중전에 강한 선수가 있는 경우 높은 궤도로 센터링을 시도하면 체공 시간이 길고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기 쉬운 데다, 볼이 옆에 통과하는 것보다도 기울기 상으로부터 통과하는 편이 볼에 접촉할 수 있는 타이밍이 길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 센터링은 축구에서 필드 좌우의 적진 깊은 위치(패널티 에어리어 부근)로부터 골앞을 노려 롱 패스를 차는 것을 말한다. 크로스 혹은 크로스 볼이라고도 부른다. 골대 앞에 있는 포워드 등 의 선수는 센터링 된 볼을 헤딩 슛이나 발리 슛으로 골에 넣어 득점하는 것을 노린다. 통상 센터링은 띄워 차는데, 이는 수비선수의 뒤를 넘겨 아군 선수에게 패스를 보내는 것으로 아군 선수가 헤딩 슛을 쉽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아군 포워드가 상대 수비수보다 신장이 큰거나 도약력이 높은 선수가 있을 때 특히 유효한 공격 방법이며, 이와 같은 공중전에 강한 선수가 있는 경우 높은 궤도로 센터링을 시도하면 체공 시간이 길고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기 쉬운 데다, 볼이 옆에 통과하는 것보다도 기울기 상으로부터 통과하는 편이 볼에 접촉할 수 있는 타이밍이 길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 ||
− | 그러나 이것은 수비수도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기 쉬워 공중전에서 경쟁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볼경합을 피할 수 없다. 한편 장신 선수가 없는 경우에도, 낮은 궤도에서 빠른 볼을 차는 것으로 수비의 선수에게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주지 않고 프리 상태로 헤딩 하거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낮고 빠른 센터링은 정확하게 아군 선수에 전달되지 않으면 아군 선수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준 높은 롱 킥이 필요하다. 또, 센터링에 회전을 걸어 선수 앞에서 볼을 급격하게 낙하시키는 것으로 볼의 낙하 각도를 급격히 변동케해 헤딩 하기 쉽게 만들거나 디펜스를 당황하게 하거나 할 수 있다. 거기에 낙하 각도가 깊을 경우, 세컨드 찬스가 생기기 쉽다고 하는 이점도 있다. | + | 그러나 이것은 수비수도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기 쉬워 공중전에서 경쟁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볼경합을 피할 수 없다. 한편 장신 선수가 없는 경우에도, 낮은 궤도에서 빠른 볼을 차는 것으로 수비의 선수에게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주지 않고 프리 상태로 헤딩 하거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낮고 빠른 센터링은 정확하게 아군 선수에 전달되지 않으면 아군 선수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준 높은 롱 킥이 필요하다. 또, 센터링에 회전을 걸어 선수 앞에서 볼을 급격하게 낙하시키는 것으로 볼의 낙하 각도를 급격히 변동케해 헤딩 하기 쉽게 만들거나 디펜스를 당황하게 하거나 할 수 있다. 거기에 낙하 각도가 깊을 경우, 세컨드 찬스가 생기기 쉽다고 하는 이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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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금) 13:17 판
센터링(Centering)은 축구, 하키 등의 경기에서 양사이드에서 골문 앞으로 패스하는 것을 말한다. 크로스의 잘못.
콩글리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センタリング(센타린구)라는 일본식 축구 조어가 한국에서 일상화된 것이다. 게임메이커와 함께 대표적인 잘못 사용되는 일본식 축구 조어.
센터링(センタリング)에 대한 일본의 설명
센터링은 축구에서 필드 좌우의 적진 깊은 위치(패널티 에어리어 부근)로부터 골앞을 노려 롱 패스를 차는 것을 말한다. 크로스 혹은 크로스 볼이라고도 부른다. 골대 앞에 있는 포워드 등 의 선수는 센터링 된 볼을 헤딩 슛이나 발리 슛으로 골에 넣어 득점하는 것을 노린다. 통상 센터링은 띄워 차는데, 이는 수비선수의 뒤를 넘겨 아군 선수에게 패스를 보내는 것으로 아군 선수가 헤딩 슛을 쉽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아군 포워드가 상대 수비수보다 신장이 큰거나 도약력이 높은 선수가 있을 때 특히 유효한 공격 방법이며, 이와 같은 공중전에 강한 선수가 있는 경우 높은 궤도로 센터링을 시도하면 체공 시간이 길고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기 쉬운 데다, 볼이 옆에 통과하는 것보다도 기울기 상으로부터 통과하는 편이 볼에 접촉할 수 있는 타이밍이 길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수비수도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기 쉬워 공중전에서 경쟁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볼경합을 피할 수 없다. 한편 장신 선수가 없는 경우에도, 낮은 궤도에서 빠른 볼을 차는 것으로 수비의 선수에게 볼의 낙하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주지 않고 프리 상태로 헤딩 하거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낮고 빠른 센터링은 정확하게 아군 선수에 전달되지 않으면 아군 선수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준 높은 롱 킥이 필요하다. 또, 센터링에 회전을 걸어 선수 앞에서 볼을 급격하게 낙하시키는 것으로 볼의 낙하 각도를 급격히 변동케해 헤딩 하기 쉽게 만들거나 디펜스를 당황하게 하거나 할 수 있다. 거기에 낙하 각도가 깊을 경우, 세컨드 찬스가 생기기 쉽다고 하는 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