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시 최정예 대학축구선수들이 조선축구협회 평의원 겸 감사였던 [[현효섭]]에 포섭되어 집단으로 월북한 사건이다. 당시 남한에서는 일부 대학 선수들이 잠적하였다는 소문이 파다하였고, 급기야 [[고려대]]와 [[동국대]]는 일부 주전이 빠진채 [[제21회 전국체전]] 서울대표 예선을 치러야 했는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북한]]의 라디오 방송에서 "남조선 축구대표팀이 정부 수립을 경축하여 펼쳐진 기념 체육대회에 출전했으며 준결승에서 탈락하였다"는 보도를 내면서 이들의 잠적이 월북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 | 당시 최정예 대학축구선수들이 조선축구협회 평의원 겸 감사였던 [[현효섭]]에 포섭되어 집단으로 월북한 사건이다. 당시 남한에서는 일부 대학 선수들이 잠적하였다는 소문이 파다하였고, 급기야 [[고려대]]와 [[동국대]]는 일부 주전이 빠진채 [[전국체전]] 서울대표 예선<ref>당시 이 경기를 하기위해 고려대측은 한때 축구부에 적을 두었으나 떠났던 이인환씨를 다시 불러들였고 본래 골키퍼였던 홍덕영씨는 필드로 나서고 빙상선수 전성원씨를 골키퍼로 내세워 연장전끝에 1-0으로 고려대가 승리하였다.</ref>을 치러야 했는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북한]]의 라디오 방송에서 "남조선 축구대표팀이 정부 수립을 경축하여 펼쳐진 기념 체육대회에 출전했으며 준결승에서 탈락하였다"는 보도를 내면서 이들의 잠적이 월북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