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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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Apertura and Clausura)는 [[라틴아메리카]]의 각국 [[축구]] [[리그]]에서 한해를 2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2시즌제]]를 이른다.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는 [[스페인어]]로 각각 개막(開幕)과 폐막(閉幕)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이티]]에서 우베튀르(Ouverture, 우브흐뛰흐[uvεʀtyːʀ]:시작,개시)와 페르머튀르(Fermeture, 페흐머뛰흐[fɛʁmǝtyʁ]:잠금,휴업)/클로튀르(Clôture, 클로뛰흐[klotyːʀ]:종결,마감)라는 명칭으로 2011년까지 실행되었다.<ref>2005/06년을 제외하고 2002년부터 2009년까지는 후기리그의 명칭은 페르머튀르였으나 2010년부터 클로튀르로 변경되었다.</ref> [[포르투칼어]]를 사용하는 국가([[브라질]])에서는 실시된 적이 없다. |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Apertura and Clausura)는 [[라틴아메리카]]의 각국 [[축구]] [[리그]]에서 한해를 2개의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2시즌제]]를 이른다.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는 [[스페인어]]로 각각 개막(開幕)과 폐막(閉幕)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이티]]에서 우베튀르(Ouverture, 우브흐뛰흐[uvεʀtyːʀ]:시작,개시)와 페르머튀르(Fermeture, 페흐머뛰흐[fɛʁmǝtyʁ]:잠금,휴업)/클로튀르(Clôture, 클로뛰흐[klotyːʀ]:종결,마감)라는 명칭으로 2011년까지 실행되었다.<ref>2005/06년을 제외하고 2002년부터 2009년까지는 후기리그의 명칭은 페르머튀르였으나 2010년부터 클로튀르로 변경되었다.</ref> [[포르투칼어]]를 사용하는 국가([[브라질]])에서는 실시된 적이 없다. | ||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 방식은 크게 2시즌을 별도로 취급하는 국가와 2시즌을 치른후 통합챔피언을 결정하는 국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아페르투라의 시작시기에 따라 |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 방식은 크게 2시즌을 별도로 취급하는 국가와 2시즌을 치른후 통합챔피언을 결정하는 국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아페르투라의 시작시기에 따라 연 중간에 아페르투라를 시작하는 [[연년제|유럽식 시즌]]과 년초에 시작하는 [[단년제|아메리카식 시즌]]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
== 개요 == | ==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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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 {{참고|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 ||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단순히 축구 잘하는 나라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남미 최초로 축구리그를 실시했으며,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ref>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라는 것과 동일한 의미. 브라질이야 전국리그, 주리그, 리그컵, 주리그컵 등 을 한팀이 1년 내내 돌려야 하는 |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단순히 축구 잘하는 나라라는 이미지뿐만 아니라 남미 최초로 축구리그를 실시했으며,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ref>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라는 것과 동일한 의미. 브라질이야 전국리그, 주리그, 리그컵, 주리그컵 등 을 한팀이 1년 내내 돌려야 하는 나라라서 다른 나라의 제도를 자국내에 적용시키기가 어렵기도 하거니와 아르헨티나와의 라이벌 의식 및 자국 축구에 대한 자존심 등으로 주변국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 </ref>의 축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나라인데 남미 축구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예가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라 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2시즌제]]는 아르헨티나 축구역사의 특이성에서 출발한다. 아르헨티나는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로 리그를 진행하기 이전 이미 1967년부터 1985년까지 메트로폴리타노와 나시오날이라는 2개의 리그를 실시하는 [[2시즌제]] 방식을 시행했는데 이는 1967년 이전까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아르헨티나 리그가 수도권팀에 한정된 팀들만의 리그<ref>메트로폴리타노라는 이름자체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한 광역도시권(Metropolitan)을 이르는 말이다.</ref>였기 때문에 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으로 나타나는 2시즌제라 할 수 있다. 토르네오 메트로폴리타노는 기존 수도권 중심의 리그가 그대로 승계된 리그이고 토르네오 나시오날은 기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주관의 리그 상위 10여개 팀 외에 4개 지역 축구협회의 우승,준우승이 추가되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출전할 진짜 아르헨티나 대표 클럽팀을 선발하는 리그로써 실시되었다.<ref>그 이전에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아르헨티나 전국을 커버하는 리그가 아니라 수도권만을 대표하는 축구협회였으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국제성을 띄는 수준이었다 할 수 있다. 한국에 대비하자면 대한축구협회가 서울 외의 타 시도는 별도의 축구협회가 존재하는 등 국내 전체를 아우르는 위상을 갖추지 못한 서울시축구협회이면서 해외에서는 대한축구협회라는 명의로 한국 축구 전체를 대표하는 형식. 한국도 실제 6~70년대에는 2~3팀을 제외하곤 전부 서울 연고의 축구팀이었으니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ref> 시간이 흐르면서 수도권과 4개지역 축구협회 소속 팀들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토르네오 메트로폴리타노(Torneo Metropolitano)는 리그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는 리그의 성격을 띄게 되었고, 토르네오 나시오날(Torneo Nacional)은 조별리그를 거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출전하는 팀을 결정하는 성격을 띄게 되었다. 이러한 시도로 인해 80년대 중반에 이르러 협회 중앙(수도권) 소속팀과 지역축구협회 소속 팀간의 통합이 이루어져서 다시 단일 시즌으로 회귀하게 5시즌을 치루다가 | ||
1990년 아르헨티나에서 실행된 이래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를 도입했던 이유는 [[잉글랜드 FA컵|잉글랜드의 FA컵]]에 해당하는 대회가 없는 경우가 많아 대회수를 늘이는 방법으로 이용되었다. | 1990년 아르헨티나에서 실행된 이래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아페르투라와 클라우수라를 도입했던 이유는 [[잉글랜드 FA컵|잉글랜드의 FA컵]]에 해당하는 대회가 없는 경우가 많아 대회수를 늘이는 방법으로 이용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