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2016년에 [[대구 FC]]에 입단하였다. 1월 남해 전지훈련과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서 [[이영진1|이영진]]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입단 첫 시즌에 주장으로 선임되었다.<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7401&yy=2016 <여기는 쿤밍 대구FC 해외전훈 리포트> 중앙 수비수 박태홍]</ref> 첫 시즌 박 선수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이다. 이적생이 첫 시즌부터 주장으로 선임되어 탐탁지 않게 여기던 대구팬들도 많았으나,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시즌 초반부터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소속팀 [[대구 FC]]에 대한 충성심도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의 사랑까지 받는 선수가 되었다. 이후 대구가 여름에 성적 부진과 더불어 [[이영진1|이영진]] 감독의 사임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박 선수도 경기력이 떨어져 대구도 큰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가을부터 대구에서 수비 파트너인 [[황재원]], [[김동진3|김동진]], [[홍정운]] 등의 선수들과도 조화롭게 활동하며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출전 징계를 제외하고 전 경기 출전하며 대구의 후반기 승격 경쟁을 지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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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2016년에 [[대구 FC]]에 입단하였다. 1월 남해 전지훈련과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서 [[이영진1|이영진]]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입단 첫 시즌에 주장으로 선임되었다.<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7401&yy=2016 <여기는 쿤밍 대구FC 해외전훈 리포트> 중앙 수비수 박태홍]</ref> 첫 시즌 박 선수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이다. 이적생이 첫 시즌부터 주장으로 선임되어 탐탁지 않게 여기던 대구팬들도 많았으나,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시즌 초반부터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소속팀 [[대구 FC]]에 대한 충성심도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의 사랑까지 받는 선수가 되었다. 이후 대구가 여름에 성적 부진과 더불어 [[이영진1|이영진]] 감독의 사임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박 선수도 경기력이 떨어져 대구도 큰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가을부터 대구에서 수비 파트너인 [[황재원]], [[김동진3|김동진]], [[홍정운]] 등의 선수들과도 조화롭게 활동하며 경고 누적으로 인한 출전 징계를 제외하고 전 경기 출전하며 대구의 [[K리그 클래식]] 승격 주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