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2000년 후반기 샤샤에 필적할 만한 외국인 선수가 수원에 나타났으니 이 선수가 바로 산드로C였다. 산드로C는 후반기만 뛰고도 5골 4도움을 몰아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였고, 2001년 비로소 '''고-데-로 트리오'''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해 산드로는 17골을 몰아치면서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고종수와 데니스는 각각 10골 6도움과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성남 일화 천마]]에게 밀려 정규리그 3위에 그쳤지만,<ref> 이때부터 수원의 3위 징크스는 시작되었다. </ref> 아디다스 컵 우승과 제20회 아시안클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01 아시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데로 트리오의 위력을 확인시켜주었다. | 하지만, 2000년 후반기 샤샤에 필적할 만한 외국인 선수가 수원에 나타났으니 이 선수가 바로 산드로C였다. 산드로C는 후반기만 뛰고도 5골 4도움을 몰아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였고, 2001년 비로소 '''고-데-로 트리오'''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해 산드로는 17골을 몰아치면서 정규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고종수와 데니스는 각각 10골 6도움과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성남 일화 천마]]에게 밀려 정규리그 3위에 그쳤지만,<ref> 이때부터 수원의 3위 징크스는 시작되었다. </ref> 아디다스 컵 우승과 제20회 아시안클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01 아시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데로 트리오의 위력을 확인시켜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