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인선수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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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6일 (화) 14:57 판

신인선수상K리그에 입단한 첫해의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보통 K리그 신인왕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불린다. 매년 시즌이 끝난후 치뤄지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신인선수상 선정기준

신인선수상은 1984년[1]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듬해(1985년)에 처음 선정되었는데 포항제철 소속의 이흥실이 첫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84년 신인은 조금 불쌍하게 됐지만 신인왕의 저주를 생각해보면 다행일런지도..).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르면 국내외 리그를 막론하고 프로선수 경험이 없는 당해년도 첫 프로입단선수로 신인선수상 후보 자격을 규정하고 있는데 시즌 후 이들 중 따로이 감독의 추천을 받은 후보군을 설정하고,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일반적으로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인지 스폿라이트를 많이 받는 공격수거나 국가대표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서 지명도가 있는 선수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


역대 신인선수상 수상자 목록

  • 역대 K리그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들의 목록이다.
시즌 이름 포지션 클럽
1985 이흥실 미드필더(MF) 포항 제철 아톰스
1986 함현기 공격수(FW) 현대 호랑이
1987 김주성 공격수(FW) 대우 로얄즈
1988 황보관 공격수(FW) 유공 코끼리
1989 고정운 공격수(FW) 일화 천마
1990 송주석 공격수(FW) 현대 호랑이
1991 조우석 수비수(DF) 일화 천마
1992 신태용 미드필더(MF) 일화 천마
1993 정광석 수비수(DF) 대우 로얄즈
1994 최용수 공격수(FW) LG 치타스
1995 노상래 공격수(FW) 전남 드래곤즈
1996 박건하 공격수(FW)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7 신진원 미드필더(MF) 대전 시티즌
1998 이동국 공격수(FW) 포항 스틸러스
1999 이성재 공격수(FW) 부천 SK
2000 양현정 미드필더(MF) 전북 현대 모터스
2001 송종국 미드필더(MF) 부산 아이콘스
2002 이천수 공격수(FW) 울산 현대
2003 정조국 공격수(FW) 안양 LG 치타스
2004 문민귀 미드필더(MF) 포항 스틸러스
2005 박주영 공격수(FW) FC GS
2006 염기훈 미드필더(MF) 전북 현대 모터스
2007 하태균 공격수(FW)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8 이승렬 공격수(FW) FC GS
2009 김영후 공격수(FW) 강원 FC
2010 윤빛가람 미드필더(MF) 경남 FC
2011 이승기 미드필더(MF) 광주 FC

선정기준 논란

  • 2009년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영후가 신인왕에 등극하자, 중고신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1회, MVP 1회, 득점왕 2회를 차지한 26세의 선수라 할지라도 프로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신인선수로 규정하는 것이 과연 적합한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다.[2] 그러나 1993년 신인왕 정광석은 삼익악기, 95년 신인왕 노상래(주택은행) 96년 신인왕 박건하(이랜드 축구단)등 기존의 실업 축구단 출신의 신인왕 선례가 많았기 때문에 이 논란은 이내 흐지부지되었다.
  • 2년간 2군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2007년이 되어서야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근호선수의 경우도 신인왕 논란의 주인공이었는데, 2005년에 입단했다는 이유로 K리그 신인왕 자격이 없자 해당 연도에 입단한 선수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인선수상의 기준이 도마에 올랐다. 리그 초기에 비해 K리그 선수층이 두터워져 해당년도에 입단한 신인 선수 중 1군 주전으로 출전하는 선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출전횟수도 미비하며, 2005년의 박주영은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2~3년차에 기량이 제대로 평가받는다는 점 등을 고려할때, 이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잉글랜드에서는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PFA Young Play of the Year) 선정에 있어 23세 이하의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일본 J리그도 만 23세 이하(4월 2일기준)의 선수 중 해외1부리그 경험이 없고 17경기 이상 출전(리그경기의 1/2)선수 중에서 선발하는데 2008년까지는 입단연도에 J1팀 1군 경기의 10경기 이하(리그경기의 1/3)로 출전했을 시에는 다음 년도에 신인왕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기준이었으나 2009년부터는 우수 신인상(신인왕 후보)에 선정된 적이 없으면 몇년차든지 상관이 없다.[3][4] 축구 이외에 한국프로야구도 해당연도가 아니라 5시즌 동안 출전 기록이 60타석(야수), 30이닝(투수) 이하면 신인왕 후보가 될 수 있다. 해외리그나 국내 다른 스포츠를 참고해서 K리그의 신인선수상 규정을 보완해야 할 듯.


같이 보기


참고

  1. 리그가 처음 출범한 1983년은 모든 선수가 신인이기에 해당사항이 없다.
  2. : 서호정 '신인왕' 김영후를 반대하는 이유
  3. 이 마저도 2010년부터는 FIFA의 기준에 맞춰 만21세 이하로 바꿨다. (Jリーグ、優秀新人賞は21歳以下に変更. 산케이스포츠(日本語)). 이미 J2에서 150회 이상 출장했으나 J1신인상을 수상했던 쓰케노 다카노리(김영후와 비슷한 케이스)와 J리그 데뷔이전에 이미 국가대표로 활약한 실적이 있으면서도 신인상을 수상한 오카자키 신지와 같은 케이스를 없애기 위해 연령을 낮추었는데 이로 인해 대졸 신인왕은 없어졌다. 유달리 대졸신인의 비율이 높은 K리그에서는 적용되기 어려울 듯하다.
  4. 2009년 이근호가 J리그 데뷔년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자 OSEN에서 J리그 신인왕 설레발 (: 이근호, J리그 첫 `외국인 신인왕` 가능? Osen, 박린 기자)을 떤 적이 있는데 이근호는 연령초과, 해외1부리그 경험에서 해당사항이 없다. 역시 야빠언론 Osen. K리그든 J리그든 이근호는 신인왕과는 인연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