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의 저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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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7일 (목) 16:45 판
전체 1순위의 저주는 K리그 드래프트에서 각 연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선수[1] 가 생각보다 1순위 값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2013년 도입된 신인자유계약 제도로 인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는 전체 1순위의 의미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사례
지명연도 | 지명팀 | 성명 | 포지션 | 통산 기록[2] |
---|---|---|---|---|
2006 | 대구 FC | 황금성 | MF | 0경기 (은퇴) |
2007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하태균 | FW | 121경기 26골 7도움 |
2008 | SK | 윤원일 | DF | 35경기 1골 |
2009 | 부산 아이파크 | 임경현 | FW | 35경기 2골 4도움 |
2010 | SK | 홍정호 | DF | 46경기 1골 2도움 |
2011 | 강원 FC | 김오규 | DF | 70경기 1도움 |
2012 | 대구 FC | 조영훈 | DF | 36경기 1골 1도움 |
2013 | 강원 FC | 이준엽 | FW | 27경기 1골 1도움 |
2014 | 성남 FC | 유청윤 | DF | 2경기 |
2015 | 지명없음[3] | - | - | - |
저주의 원인(?)
일반적으로 전체 1순위 지명자는 대학축구계 등에서 스타플레이어로 명망이 있던 선수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대학무대에서도 잘했는데,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이 어느정도 활약할 수 있겠지' 하는 약간의 자만감을 가지고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선수의 기대와 다르게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거나 조금만 못해도 용서가 없는 팬들의 시선 등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등 복합적인 요소가 선수를 위축시키고 그로 말미암아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게 되어, 그대로 프로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실 이런 부담감은 K리그 신인선수들은 누구나 갖고있는 것이지만, 전체 1순위라는 부담감이 여타 신인들에 비해 더 클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