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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3일 (일) 01:40 판
매튜 저먼 (1989년 12월 8일 ~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7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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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울런공(Wollongong)에서 출생한 저먼은 지역 클럽 울런공 울브즈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파라마타 이글스에서 뛰던 시절 잠재력을 발산하여 AIS 축구 프로그램에 선발, 교육 과정을 이수하였다. 교육을 끝낸 뒤 뉴사우스웨일즈 프리미어 리그의 시드니 올림픽(Sydney Olympic FC)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였고, 26경기에 출장하여 2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에 이른다. U-20 대표팀 수비진의 한 축을 맡아 활약한 그는 시드니 FC의 제안을 받아 이적하게 된다.
A-리그 생활
시드니 FC 유소년 팀과 계약하며 최상위 리그 생활을 시작한 그는 처음에는 중용받지 못하였지만, 차츰 후보 선수로 1군에 교체 기용되며 경험을 쌓아 갔다. 이후2011/12시즌을 앞두고 한국으로 떠난 루크 드베어의 빈자리를 채울 유망주를 찾고 있던 브리즈번 로어와 계약하였다. 계약 기간은 2년. 선콥 스타디움에 입성한 저먼은 주로 사예드 모하메드 아드난과 매트 스미스의 백업으로 출장하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K리그 입성
2017년 1월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이 확정되었다. 수원 팬들은 보스나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아시아 쿼터 수비수의 등장에 매튜에게 큰 기대를 걸기도 했는데, 정작 시즌이 개막하고는 호흡 문제를 보이면서 주전 경쟁에서 뒤쳐지고 말았다. 이후 2017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이전보다 팀에 잘 녹아든 모습을 보이고 결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1]이어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에서는 김종우 선수의 두 차례 코너킥을 직접 헤딩 골로 연결하고 깔끔한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2-1 승리를 이끌어 이정수의 은퇴와 민상기의 입대로 헐거워진 수원 수비진에 희망이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큰 키를 앞세운 강력한 공중 장악력이 특기. 주 포지션인 중앙 수비수 외에도 왼쪽 측면 수비수도 소화할 수 있으며, 장신임에도 준수한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에피소드
- 괜찮은 하드웨어를 갖춘 호주산 수비수에 청소년대표도 두루거친 유망주라는 꼬리표 덕분인지, K리그 클럽과 링크가 유난히 잦은 선수이다. 하지만 설만 무성할뿐 한국 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2017시즌을 앞두고서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는데 성공하였다.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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