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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축구단과 국민은행 축구단이 야합하여 만들어진 구단이다. 즉 서로의 목적인 안양시민구단은 안정적인 스폰서 확보로 1부리그로 진출하고 국민은행 축구단은 계속해서 자기 돈 들여서 축구팀 유지할 필요없이 이때다 싶어서 혹을 떼버릴려는 서로의 목적을 충족시키고자 고양 국민은행 축구단을 해체하는 방식으로 연고이전 시켜 만든 구단이다.

말로는 흡수합병이라고 하지만 안양시민축구단은 2부리그에서 활동만 승인이 된 구단이지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도 없는 실체가 없는 구단인데 여기에 고양 국민은행 축구단을 연고이전 시킨 것으로 한마디로 연고이전을 감추기 위한 고도의 꼼수를 사용했다. 연고이전 반대 명분으로 살아온 안양측에서도 이런 꼼수를 알텐데 단기간의 이익을 위해 이런 연고이전을 용납한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기업구단들이 구단 해체 후 돈 몇푼 쥐어주면서 내셔널리그와 챌린저스리그 스폰서를 한다면서 연고이전을 합리화 할 명분으로 사용될 신규 유형의 연고이전으로 흔히 흡패(흡수패륜),변패(변절패륜),유패(유사패륜), 야패(야합패륜), 하이브리드패륜, M&A패륜 등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