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2,259 바이트 추가됨 ,  2011년 9월 26일 (월) 19:19
편집 요약 없음
'''스카우터''' (Scouter)는 축구에서 사용하는 의미를 한정하여 서술하면, 쓸만한 축구 선수를 하부리그나 유소년 축구계에서 물색해 팀에 추천 및 보고하여 선수를 뽑게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 역사 ==
K리그의 경우, 초대 스카우터로 거론되는 이들은 [[강만영]], [[장원직]], [[김인권]], [[백종철]], [[이춘석]], [[김순기]] 등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스카우터로 활동하였다. 당시 스카우터는 선수 탐색뿐 아니라 상대팀 전력 분석과 약점 파악 등, 전력분석관 역할까지 맡았다고. 스카우터가 처음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대체로 K리그에서 스카우터란 전문 분야라기 보다는 감독이나 코치로 부임하기 전에 거치는 통과의례(?)로 거쳐가는 업무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요컨대 스카우터만 십년 넘게 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편.


== 활동 내용 ==
주로 K리그, R리그, 대학축구, 고교축구 등의 주요경기를 관전하고 쓸만한 선수를 뽑아내는 일을 맡는다. 그러나 한해에만 수천경기가 벌어지는 축구의 특성상 모든 경기를 체크하고 선수를 평가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축구나 고교축구 같은 경우는 각급 대회 준결승이나 결승전 정도만 스카우터들이 관전하고 내년에 뽑을 선수들을 추려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드래프트로 뽑아봤더니 눈뜨고 볼 수 없는 기량이더라 라는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가 이와 같은 스카우트 관행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위에서도 서술하였듯 스카우터들의 전문성을 크게 인정하지 않는 K리그 특성상, 스카우터를 보유하지않는 구단들도 흔한편. 보통 스카우터들이 해야할 일을 코치들이 맡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팀 프론트들이 스카우터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설사 스카우터가 있는 팀일지라도 스카우터 1명으로는 업무량이 너무 과중해서, 팀내 주무같은 만만한(?) 사람들에게 스카우터 업무 대행을 부탁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분류:용어]]
[[분류:사람]]

편집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