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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바이트 추가됨 ,  2014년 3월 11일 (화)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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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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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강원에서 자리잡지 못한 2011, 2012시즌에 일부 강원팬들은 백종환의 플레이를 답답하게 여겨 비공식적으로 콜을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가수 이정현의 <와>를 개사했는데, 가사는 다음과 같다. '설마했던 백종환이 골을 넣었어 설마했던 백종환이 넣었어' 하지만, 그 역경(?)을 이기고 점차 폼을 끌어올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올라오더니 2012시즌 팀의 강등을 막는 결정적인 골을 강원팬들에게 안겨주었다. 이런 활약상에 강원팬들은 백종환 선수에게 미안한 감정과 함께 팀 플레이어로서의 애정을 듬뿍 주기 시작하였다. <del>그리고 [[이근호|친구]] 따라 [[상주 상무]]행...<ref>'동반입대한 절친' 이근호-백종환, 18년 우정을 말하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30215100017660]</ref></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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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환아미안해.jpg|섬네일|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구단 서포터즈들은 구단과 연맹간의 알력 싸움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백종환 선수에게 미안한 감정을 담은 걸개를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파일:종환아미안해.jpg|섬네일|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구단 서포터즈들은 구단과 연맹간의 알력 싸움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은 백종환 선수에게 미안한 감정을 담은 걸개를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상주 상무에서 잘 뛰고 있던 백종환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2013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였다. 당시 강원과 상주 상무 간 플레이오프가 치루어지는 과정에서, 임대계약서 원문에 적힌 '원소속팀 출전금지' 조항이 문제가 되었던 것. 이 계약서 상의 조항이 연맹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된 군경팀 선수들의 '9월 이전 원소속팀 출전불가' 방침과 충돌하자, 강원구단이 1차전에 출전한 백종환 선수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즉, 1차전에 백종환 선수의 출전은 부정선수 출전으로, 1차전은 상주상무의 실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원 측은 주장한 것. 이 조항은 [[K리그 챌린지]] 팀들의 부담을 다소 줄이고, 군경팀들의 압도적인 전력을 다소 낮춰 밸런스를 조절하고자 했던 것이었으나, 그것이 실무진간의 실수로 인해 일이 꼬인 셈. 이 점에 대해서 강원구단의 태도 역시 문제시되었다. 경기 중 혹은 경기 전에 언급해야 할 문제를 왜 하필 1차전 대패 후에 제기하였냐는 것. 결과적으로 백종환 선수의 출전 자격은 연맹으로부터 공인되었고, 2차전에도 무리없이 출전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행정력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 상주 상무에서 잘 뛰고 있던 백종환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2013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무대였다. 당시 강원과 상주 상무 간 플레이오프가 치루어지는 과정에서, 임대계약서 원문에 적힌 '원소속팀 출전금지' 조항이 문제가 되었던 것. 이 계약서 상의 조항이 연맹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된 군경팀 선수들의 '9월 이전 원소속팀 출전불가' 방침과 충돌하자, 강원구단이 1차전에 출전한 백종환 선수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즉, 1차전에 백종환 선수의 출전은 부정선수 출전으로, 1차전은 상주상무의 실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원 측은 주장한 것. 이 조항은 [[K리그 챌린지]] 팀들의 부담을 다소 줄이고, 군경팀들의 압도적인 전력을 다소 낮춰 밸런스를 조절하고자 했던 것이었으나, 그것이 실무진간의 실수로 인해 일이 꼬인 셈. 이 점에 대해서 강원구단의 태도 역시 문제시되었다. 경기 중 혹은 경기 전에 언급해야 할 문제를 왜 하필 1차전 대패 후에 제기하였냐는 것. 결과적으로 백종환 선수의 출전 자격은 연맹으로부터 공인되었고, 2차전에도 무리없이 출전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행정력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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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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