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종합 운동장 (Changwon Civic Stadium)은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원이대로 450번 길에 위치한 종합 운동장이다. 창원 스포츠 파크 내에 포함되어 있으며 1993년 11월 18일 착공을 시작해 1996년 11월 4일에 준공되었다. 수용 가능 인원은 30,000명이며 좌석은 27,085개다.
사상 최다 관중은 경남 FC와 대구 FC의 K-리그 2008 시즌의 개막전으로, 23,415명이 들어왔다. 이 경기에서 서상민이 K-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창원 시청 축구단의 선수단 숙소이자 홈 경기장으로 쓰였고, K-리그의 경남 FC 역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이를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였다.
경남 팬들에 의해 오렌지 스타디움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