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포워드 (Inside Forward)는 윙 포워드 혹은 처진 공격수[1]가 맡는 개인 전술의 한 종류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며 과감한 공격 시도를 하는 포지션이다. 상당히 공격적인 역할을 맡는 만큼 주력, 골 결정력, 중거리 슈팅 능력 등 공격적인 재능을 두루 갖춘 자원들이 많이 쓰인다. 측면에서 침투해 들어오면서 슈팅을 쉽게 하기 위해서 보통 오른발잡이가 왼쪽 측면, 왼발잡이가 오른쪽 측면에 서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으로 보인다. 1950년대 - 60년대에 많이 사용되었고, 스퍼스의 더블 크라운을 이끌었던 3-3-4 포메이션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다.[2]
인사이드 포워드로 활용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루이스 나니, 애슐리 영 등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루이스 나니처럼 양 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을 경우 활발한 스위칭을 통해 상대의 수비진을 쉽게 교란할 수 있다.
참고
- ↑ 처진 공격수의 옛 이름이기도 하였다
- ↑ 출처 : 축구의 포메이션 - 위키백과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