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형 미드필더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Pyubi (토론 | 기여)님의 2011년 12월 20일 (화) 15:26 판 (→‎앵커)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수비형 미드필더 (Defensive Midfielder)는 기타 미드필더에 비해 수비적인 경향을 띄는 미드필더로, 보통 수비진과 중앙 미드필더진 사이에 위치하여 상대 공격진의 핵심 선수를 묶거나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약어로 DMF, DM 혹은 수미로 표기한다. 이 포지션이 강할수록 강팀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대 축구가 압박 위주로 틀이 정형화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가치는 그야말로 급상승했다. 국내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통상적으로 홀딩앵커로 구분하는데, 홀딩은 상대팀 공격수를 묶거나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보다 수비적인 역할이고, 앵커는 수비적인 역할을 맡기는 하지만, 후방에서 패스로 공격의 연결고리를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점차 포지션의 역할이 중화되고,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것을 요구하는 현대 축구의 경향에 따라, 최근 유럽에서는 홀딩과 앵커를 구분하지 않고 앵커맨 (Anchor man)으로 통칭해서 부르는 경향이 있다.

세부 역할

홀딩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구분하는 방식 중 하나로, 상대 팀 공격수를 묶거나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보다 수비적인 역할이다. 수원 블루윙즈김진우가 홀딩의 교본으로 꼽힌다.

앵커

통상적인 구분 중 하나로, 수비적인 역할을 맡기는 하지만 후방에서 패스로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방 플레이메이커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경남 FC 시절 김근철이나 AC 밀란 시절 안드레아 피를로가 맡은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앵커맨

최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끈질긴 수비와 매끄러운 공격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나타나면서 원래 존재하던 포지션의 역할 개념이 중화되고,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것을 요구하는 현대 축구의 경향에 따라, 최근 유럽에서는 저 둘을 구분하지 않고 앵커맨(Anchor man)으로 통칭해서 부르는 경향이 있다. 첼시 FC마이클 에시앙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같이보기


참고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