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안양 LG 치타스의 라이벌 경기를 가리키는 말로 수원과 안양 사이에 위치하며 양 지역을 1번국도를 통해 오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지대(遲遲臺) 고개에서 유래되었다. 2003년까지 K-리그에 존재했던 더비 경기로써, K리그 역사에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더비 경기로 전설 속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