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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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부상을 자주 당해 경기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운동 선수들을 비꼬아 이르는 말을 의미한다. 유리처럼 약하다는 뜻에서 유리몸이라 이름 붙여진건 안봐도 비디오. 외국에서는 인저리 프론(Injury Prone)이라고 한다.
유리몸의 요건
첫째로, 일단 기본적으로 실력은 어느정도 있는 선수여야한다. 실력도 없으면서 유리몸이면 유리몸으로 조명받기도 전에 방출당하므로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두번째로, 실력은 있는데 좀 뛰어볼라치면 부상을 당해야한다. 특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상 당하거나, 주전으로 낙점해놨는데 개막하자마자 부상 당하는 선수는 가산점. 유리몸 선수 하나 갖고있으면 프론트나 감독이나 밤잠을 설치게된다.
왜 유리몸인가?
왜 유리몸 선수가 속출하느냐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답이 없다. 다만, 한국의 경우 흙구장에서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드리블, 볼경합, 슈팅을 반복한 탓에 부상 주기가 잦고 결국 선수 생명이 짧다는 견해도 나오고있지만 잔디구장이 잘 갖춰진 외국에서도 유리몸은 다반사이므로 이것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기본적으로 축구가 몸과 몸이 부딪치는 거친 운동이기 때문에 유리몸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는 의견도 있는듯. 수원 삼성 블루윙즈 한정으로 수원 삼성 지정병원인 동수원병원 터가 안좋아서 유리몸이 많다는 괴담이 있다. 수원 삼성의 부상자 명단 나오는걸 보면 그런 소리가 나올법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