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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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라냥.jpg
울산 시절 마라냥

마라냥 (Maranhão, 1984년 6월 19일 ~ )은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 포워드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마라냥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편집]

  • 이름 : 루이스 카를루스 두스 산투스 마르틴스 (Luis Carlos dos Santos Martins)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84년 6월 19일
  • 신체 : 175cm / 73kg
  • 현 소속팀 : 미얀마 즈웨가빈 유나이티드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2 울산 현대 울산 현대 K리그 39 33 13 4 5 0
2013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클래식 31 20 7 7 4 0
2016 강원 FC 강원 FC 챌린지 14 14 2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70 53 20 11 9 0
K리그 챌린지 14 14 2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입단 이전까지[편집]

울산 시절[편집]

루시오의 야반도주로 갑작스럽게 외국인 공격수 쿼터가 비었던 울산 현대가 임시방편으로 급히 영입했던 선수이다. 조건은 6개월 임대. 김호곤 감독은 마라냥의 스피드만 보고 영입을 결정했을 정도로 찬밥 더운밥 가릴 여유없이 뽑았던셈.[1] 보통은 이런 케이스는 여지없이 잉여선수가 되어버리기 일쑤이나, 대박을 쳐버렸다. 6월 현재까지 K리그, ACL, FA컵을 통틀어 도합 11골을 터뜨리며 울산 팀내 득점 1위를 달리고있으며, 김호곤 감독은 급히 마라냥의 임대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해 2012시즌 내내 울산에서 활약할 수 있게하였다.

이후 12시즌에만 20골 가까운 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특급 조커로 활약한 마라냥은 12시즌 종료 후 몸값이 치솟았고, 울산은 마라냥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K리그 각 구단들이 마라냥 영입에 뛰어들게 되었다. 초반에는 대전 영입설이 오고갔으나, 최종적인 승자는 SK. SK는 마라냥의 원소유구단인 반포레 고후와의 협상 끝에 계약기간 1년으로 마라냥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울산을 떠난 이후[편집]

SK에 입단한 마라냥은 서동현, 페드로 등과 짝을 지어 활약하며 쏠쏠하게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았으나, SK는 수비 조직력 약화 등으로 인해 13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고, 13시즌 종료 후 SK는 마라냥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에스티벤을 데려오기로 결정하면서 마라냥은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말았다. 이후 쿠웨이트 축구팀인 알 카다시야로 이적하였다.


강원 시절[편집]

2013년 이후 K리그를 떠나 쿠웨이트와 이란 일본에서 활동하였던 마라냥은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 챌린지강원 FC에 입단하면서 한국 무대로 복귀하였다. 강원에서 마라냥은 주로 후반 조커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스피드는 여전하지만 전반적으로 폼이 떨어진 상태라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평. 그나마 루이스마테우스가 후반기 강원 공격을 이끌었던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이후 승강 플레이오프가 달린 부천 FC 1995와 챌린지 플레이오프 결전에서 1-1로 접전인 가운데 후반 48분 극적인 역전골을 넣어 영웅이 되었다. 강원 FC는 이후 승격을 확정지었고, 세르징요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을 교체한다는 조태룡 대표이사의 방침에 따라 강원을 떠나게 되었다. 시즌 후반기 활약은 좋지 못했지만, 중요 순간에 득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셈.


K리그 이후[편집]

강원을 떠나고 2017년 5월경에 미얀마 리그의 즈웨가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고 한다.


플레이스타일[편집]

  • 전형적인 조커 스타일로, 풀타임보다 후반에 들어와서 흔드는 역할에 탁월한 기량을 자랑한다. 보통 브라질 선수들이 한국의 초봄 날씨에 적응을 잘 못하다가 여름이 지나면서 더욱 기량이 올라가는데.. 마라냥 선수는 초봄부터 득점행진 중이라 과연 어디까지 상승세를 탈지 지켜볼 일이다.


에피소드[편집]

  • 김호곤 감독은 마라냥의 스피드가 마음에 들었으나, 브라질 현지에서 영입이 성사 단계에 올랐던 또다른 브라질 공격수가 있었다고. 결국 마라냥과 브라질 현지 공격수 중 한명만을 택해야하는 상황에서 김호곤 감독은 울산 스카우터에게 결정을 맡겼고, 스카우터는 마라냥을 뽑았다고 한다.


경력[편집]

  • 2014 : 알 카다시야 / 쿠웨이트 프리미어 리그


같이 보기[편집]

참고사항[편집]

  1. 울산 현대가 전지훈련을 떠났던 일본에서 반푸레 고후와의 연습경기를 치룬 후, 반포레 고후 선수였던 마라냥 영입을 결정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