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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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이모토.jpg
성남 시절 가이모토

가이모토 코지로는 2001 ~ 2002년 성남 일화 천마 소속으로 뛰었던 일본인 외국인선수이다.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현재는 은퇴.

K리그 사상 최초의 일본인 선수라 주목을 받았으나 큰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친형은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가이모토 게이지이다.



프로필

  • 이름 : 가이모토 고지로 (Kaimoto Kojiro)
  • 생년월일 : 1977년 10월 14일생
  • 국적 : 일본
  • 포지션 : DF
  • 국가대표 경력 : 일본 U-17 대표, U-20 대표
  • 현 소속팀 :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파울 경고 퇴장
성남 일화 천마 2001 1 1 0 0 4 1 0
성남 일화 천마 2002 21 11 0 1 36 2 0
통산 (K리그) - 22 12 0 1 40 3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설명

기술이 좋고 빠르며 패스 능력과 이타적 플레이가 돋보여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다. 그러나 1997년부터 찾아온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기대대로 성장하질 못했고 결국 2000년 10월 감바 오사카에서 방출 통보를 받으면서 선수생명의 위기를 겪었다. 가이모토는 일본 하부리그보다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했고 결국 2001년 1월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테스트를 거쳐 입단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재일교포인 박강조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성남은 박강조 선수와 말이 통하는 일본인 선수가 필요했고 이에 가이모토 영입을 추진했다. 가이모토의 성남 입단은 당시 일본 언론에도 큰 화제였는데 K리그 1호 일본인 선수 진출이라는 점,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눈앞에 둔 시점이었다는 점 등에서였다. 가이모토 본인은 성남에서 부활해 J리그에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비록 J리그 복귀를 운운하며 K리그에 오래 뛸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가이모토 선수의 붙임성과 친화력은 대단했다고 한다. 특히 샤샤하고 절친했고 팀내 최고참인 신태용, 박남열등에게도 깍듯해 좋은 평가을 받았다. 7개월간 재활끝에 2001년 성남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교체 출장, 성남의 우승을 함께했고 2002년에는 센터백과 오른쪽 사이드 풀백, 윙 포워드를 스위칭하며 성남의 2002년 아디다스 컵대회 우승과 K리그 우승 동시 석권에 기여했다. 그러나 2002년 시즌 종료후, 재일교포 선수였던 박강조, 김명휘 선수들이 모두 계약만료 후 J리그 복귀가 결정되었고, 당시 데니스, 싸빅 등 초특급 외국인 영입을 준비중이던 성남은 외국인쿼터를 비우기 위해 가이모토 선수와의 재계약도 포기했고 결국 2년을 끝으로 J리그로 돌아가게 되었다.


프로 경력

연도 소속 리그
1996 ~ 2000 감바 오사카 J리그
2001 ~ 2002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2003 ~ 2004 나고야 그램퍼스 J리그
2005 ~ 2006 알비렉스 니카타
2006 ~ 2008 도쿄 베르디 1969
2009 North Queensland Fury FC 호주리그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