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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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민수.jpg
국대에서 훈련 중인 강민수

강민수 (1986년 2월 14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 이름 : 강민수
  • 출생일 : 1986년 2월 14일
  • 신체 : 186cm / 76kg
  • 국가대표 경력
2007년 AFC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08년 동아시아연맹선수권 대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표
2007 ~ 2010년, 2013 ~ 201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33경기 출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20경기 출전 1득점)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04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0 0 0 0 0 0 0
2005 13 4 0 0 6 0 0
2006 28 3 0 0 9 0 0
2007 18 0 1 0 3 1 0
2008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28 6 0 0 8 0 1
2009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22 2 0 0 11 0 0
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24 5 2 0 6 0 0
2011 울산 현대 울산 현대 32 10 2 0 7 0 1
2012 32 7 2 0 7 0 0
2013 클래식 37 0 2 1 5 0 0
2014 11 0 0 1 4 0 0
상주 상무 상주 상무 19 2 1 0 6 0 0
2015 챌린지 27 7 0 1 5 0 0
2016 울산 현대 울산 현대 클래식 26 8 0 0 2 0 0
2017 24 4 0 0 4 0 0
2018 K리그1 30 3 1 0 1 0 0
2019 0 0 0 0 0 0 0
통산 K리그1 344 54 11 2 79 1 2
K리그2 27 7 0 1 5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9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낙민초등학교, 백마중학교, 고양고등학교까지 강민수 선수가 진학한 학교 모두가 신생 축구부였다.[1] 우연히 백마중 선수단 인원 구성을 위해 지역대회를 챙겨보던 백마중 감독에게 강민수 선수가 눈에 띄어 스카우트되었다. 백마중에서 2학년때부터 수비수로 뛰기 시작한 강민수 선수는, 2001년 고양고 축구부 창단 멤버로 입단하였고 1학년 때부터 주전 경험을 쌓으며 전문 센터백으로 조련되었다. 2003년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고양고는 청구고등학교를 만났고, 그 당시 고교축구를 휩쓸던 박주영이 청구고에 버티고 있었다. 이 때 강민수 선수는 박주영 선수를 봉쇄하는데 성공하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고, 이 경기를 지켜본 이회택 눈에 들어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프로 생활

전남, 전북 시절

2004년 자유계약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데뷔시즌에는 2군 생활을 했지만 2005년 허정무 감독이 전남에 부임하면서 실시했던 동계훈련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어 로테이션 수비수로 성장하게 되었고, 2006년 시즌부터는 수비력을 인정받아 주전 수비수로 출장하였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베이징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는등 성장 속도가 매우 빨랐던 선수. 그러다 2007시즌 종료 후, 전남 드래곤즈가 운영자금을 줄이면서 강선수는 이적시장 매물로 내보냈고, 이를 전북이 재빨리 영입 제의를 넣어, 전북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전북은 강선수 영입을 통해 최진철의 은퇴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었다. 2007년 전북에서 주전 수비수로 출장해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그런 기대를 충족하는듯 했는데.. 하지만 최강희 당시 전북 감독은 강민수 선수의 플레이가 기존 수비진과 조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던지 결국 SK 유나이티드로 강선수를 이적시키고 말았다. 전북 입단 1년만의 일이었다.


SK, 수원 시절

SK는 강민수 선수를 현금 트레이드로 야심차게 영입하면서, 조용형과 강민수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수비라인을 보유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조용형과 강민수 두 선수는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경우가 잦아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더군다나 강선수는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과의 불화와 국가대표에서의 부진한 활약으로 인한 축구팬들의 공세에 주눅든 플레이를 보여주며 SK 수비진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결국 강선수는 차범근 감독의 요청으로 수원으로 이적하게 된다.



SK 유나이티드에서 2010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영입되어 꽤 쏠쏠하게 써먹었으나, 시즌 중반 부상을 당해 차범근 감독의 속을 태웠다. 이후 차 감독이 성정 부진으로 여름부터 사퇴하고 윤성효 감독 부임하게 되었는데, 윤 감독 부임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간결한 패싱력과 뒷공간을 내주는 수비력까지 보완되는 모습으로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는 평가까지 받기도 했으나, 이러한 활약은 단발성에 그쳤고, 황재원 선수의 영입으로 점차 입지를 잃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만다.


울산 시절

결국, 자신을 대려온 차범근 감독의 사임 이후로 애매한 입지를 가져가던 강민수 선수는 2010년 시즌 종료와 함께 측면 수비수 오범석 선수와 트레이드되어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울산 이적 초기에는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지 은근 울산 수비의 구멍노릇을 하기도했으나 후반기 울산의 공격진이 안정화를 되찾음에 따라 동반 상승효과로 강민수 선수의 수비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2012년 시즌 초반 풀백을 맡고있던 최재수, 이용, 강진욱 등의 부진으로 김호곤 감독은 강민수 선수를 풀백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일시적인 포지션 변경이지만 의외로 수비조합이 잘 맞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게다가 전에 볼 수 없던 강력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2] 특히 2012시즌 ACL과 리그를 병행하는 울산에서 곽태휘와 함께 거의 매경기 나서서 활약하며 울산의 ACL 우승에 공헌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강민수 선수가 부상을 당해, 울산이 클월에서 2경기 6실점하며 패배하는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후 2014년 5월 상주 상무에 입대하여 2016년 2월까지 군 복무를 수행하였고, 상주에서 곽광선 등의 수비수들과 주전 선수로 활동한 뒤, 울산으로 복귀하였다. 울산 복귀 이후에는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동하였으나, 잔실수를 범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고, 신예 정승현 선수의 성장세와 이재성 선수의 부상 복귀 그리고 브라질 수비수 셀리오의 입단으로 8월부터 출전 경기수가 급감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중앙 수비수 치고는 꽤 빠른발을 가지고 있으며 컷트나 볼경합 어느 점에서도 평균 이상은 해낸다. 체력도 좋아 풀타임 소화에 문제가 없고, 부상도 거의 당하지 않아 감독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하지만 집중력이 가끔 흐트러져 실수를 저지를 때가 있다. 그러나, 강민수만 유독 그런 실수에 대해 네티즌들에게 가열차게 욕먹는 감이 크다. 수원에서는 종종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기도 하였었다.


에피소드

  • 2009년 9월 13일 SK가 포항 스틸러스에게 1:8 이란 기록적인 대참패 당시 강민수 선수는 조용형 선수와 함께 SK 유나이티드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이날의 대참패 이후에도 강민수, 조용형 두 선수가 여전히 국가대표로 발탁되자 인터넷을 중심으로 비판이 거셌다. 2010년 현재까지도 강민수 선수를 깔때 흔히 나오는 떡밥 중 하나.
  • 강민수가 한 때 1년 단위로 여러 팀을 단기간으로 거치기에 저니맨 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불린 시절이 있다. 이 시기에도 주전으로 뛰면서 나름 고급 저니맨으로 본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1년에 입단한 울산 현대에서는 군 복무로 상주 상무에서 활동한 것을 제외하고 2019년 현재까지 활동하기에 저니맨이란 수식어도 옛말이 되었다.
  • 고교 졸업 후 프로 무대에 진출하고, 어린 나이임에도 거치는 팀마다 주전으로 활동하였기에 30대 초반인 2016년에 프로 통산 300경기 금자탑을 세웠다.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07.12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008.01 ~ 2008.12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09.01 ~ 2009.12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10.01 ~ 201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11.01 ~ 현재 울산 현대 울산 현대 K리그1
→ 2014.05 ~ 2016.02 상주 상무 상주 상무 K리그 클래식K리그 챌린지 군복무


같이 보기

참고

  1. 낙민초의 경우, 지역대회 참가에 의의를 두고 6학년 생들을 모아 만든 급조팀이었다.
  2. SK 유나이티드 시절에도 뜬금 오버래핑으로 꽤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였지만 폭풍 드리블까진 시전하지 않았는데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