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강민혁(1982년 7월 10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5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는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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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제주동초, 제주중, 제주 오현고등학교까지 모두 제주도에서 나온 제주도 토박이 출신의 선수이다. 대구대학교로 진학해 졸업 후, 2005년 성남 일화 천마에 1년 계약으로 입단하였었다.
K리그[편집]
성남에서는 1년동안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방출되었으며, 2006년 시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을 구성중이었던 경남 FC의 입단 테스트에 참가하였다. 박항서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강민혁 선수는 경남의 창단멤버로 합류하였고, 경남의 주축 사이드 미드필더와 수비를 담당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06 시즌 종료 후, 제주도로 연고이전 후 제주 연고선수 확보에 열을 올리던 SK 유나이티드 측의 구애로 신병호 선수와 함께 SK로 입단하게되었다. 당시 계약은 이상홍과 조용형을 경남으로 보내는 조건의 2:2 트레이드였다.
고향인 제주도로 돌아온 강민혁 선수는 2008년 광주 상무에 입대하여, 2009년 말 군복무를 마치고 2010년 SK로 복귀하였으며, 소속팀의 2010 K리그 준우승을 견인하였다. 2011년에도 활약을 기대했으나 부상으로 약간은 주춤한 상태. 2012시즌을 앞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주영의 이탈 공백을 메우기위한 복안으로 친정팀 경남 FC의 제의를 받아 이적하였다. 강선수의 합류로 자칫 김주영 이탈로 흔들릴뻔했던 경남 수비는 안정감을 다소간 회복할 수 있었으며, 강선수는 2012시즌 41경기를 나서며 팀내에서 최다 출장 시간을 기록하기도 하였다.[1] 이후 2013시즌에도 여전히 경남에서 활동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으나, 2014년에는 우주성, 조원희 등의 등장으로 4월 현재까지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풀백 혹은 스토퍼로 출장 시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동한다. 경남 시절에는 산토스의 지휘 아래 좋은 경기를 펼쳤고, SK 이적 후에는 수비진의 중추로 활약하기도 하였다. 경남에 돌아온 뒤에는 순식간에 김주영 등의 공백을 메우며 경남 수비의 핵으로 발돋움하였다. 다만 롱패스 능력은 김주영 선수에 비하며 평범한 수준. 2012년 경남으로 복귀한 이후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중원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3년부터 경기 출장 횟수가 줄어들더니 2014년에는 리그 출장 기록이 없다.
에피소드[편집]
- 여러모로 힘든 상황인 소속팀 경남 FC 에 애정을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최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경남을 위해 뛸 수 있게 되었다.
경력[편집]
- 2005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06 : 경남 FC / K리그
- 2008 ~ 2009 : 광주 상무 / K리그 (군복무)
- 2007 ~ 2011 : SK 유나이티드
- 2012 ~ 현재 : 경남 FC /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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