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국

강종국(1991년 11월 12일 ~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였다.


프로필편집

  • 성명 : 강종국 (Kang Jong-Guk)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일 : 1991년 11월 12일
  • 신체 조건 : 192cm / 75kg [1]
  • 등번호 :


  • 리그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실점
  경남 FC 클래식 2013 14 13 2 1 2 0 0
  안산 경찰청 챌린지 2014 12 9 0 0 1 0 2
2015 6 6 0 1 1 0 0
  경남 FC 1 1 0 0 0 0 0
  용인시청 축구단 KNL 2016 18 12 0 4 6 1 0
통산 (K리그) 클래식 - 14 13 2 1 2 0 0
챌린지 - 19 16 0 1 2 0 2
통산 (내셔널리그) - 18 12 0 4 6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경남 FC의 유스 클럽인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강종국은 K리그 드래프트 2010에서 우선지명 후 홍익대학교에 진학했고, U-23 대표팀에 선발되어 2014 AFC U-22 챔피언십 예선을 소화하며 득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경남 FC 시절편집

홍익대학교 4학년 시절인 2013년 경남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큰 키를 바탕으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활동하였던 강선수는 시즌 초반 간간히 교체 출장 하는데 그쳤으나, 페트코비치 감독이 경남의 지휘봉을 잡은 스플릿 리그 중반 이후부터는 출전 시간을 늘려가더니, 강원 FC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SK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K리그 클래식 무대 잔류에 큰 공을 세웠다.


안산 경찰청 시절편집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강선수는 13시즌이 종료되자 이른 나이에 안산 경찰청에 입단해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에 이른다. 안산에서는 간간히 출장을 기록했으나 꾸준한 주전 기회를 얻지는 못하였는데.. 2014년 11월, 경찰청 축구단 선수들이 잇달아 전역하면서 선수 스쿼드가 얇아지자 조동현 감독의 궁여지책으로 GK 장갑을 끼며 교체 명단에 투입되기 시작했고, 2014년 11월 9일 對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 GK로 선발 출장하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하였다.[2]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 강선수는 골키퍼 장갑을 끼고 경기에 출전, 2실점을 기록하며 나름 선방(?)했고 경찰청 2년차에는 6경기 출장한 뒤 소집해제 되어 경남으로 복귀하였다.


근황편집

2015시즌 종료 후 경남 FC와의 계약 만료로 퇴단한 강선수는, 2016시즌 내셔널리그 팀인 용인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였다. 용인에서는 포스트 플레이를 이용해 4도움을 기록하는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6시즌 종료 후 소속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후 2017시즌부터 K3 리그팀인 경주 시민축구단에서 활동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도 있고 발을 잘 쓰는 편이다. 하지만 몸싸움이 약해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제공권 싸움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데뷔 시즌 막판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받기도 하였으나, 결국 그 때의 폼을 다시 회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선수.


에피소드편집

  • 묘하게 코미디언 양상국 씨와 닮았다.
  • 한 때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축구도 못하면 밥도 늦게 먹어라칸다'며 깊은 빡침을 표현 한 적이 있는데, 이 상황을 접한 팬들이 강종국의 멘탈이 좋지 않다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었다. 하지만 강선수가 리그 막바지 발군의 활약을 보이며 경남의 강등권 탈출에 공헌하자 "종국아 니가 제일 먼저 밥먹어라!!" 라고 외치는 팬들이 생겨나기도..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2015 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필 자료. 데뷔 이후 키도 몸무게도 늘어난 듯
  2. 기존 경찰청 1선발 GK인 전태현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K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출장 때까지 휴식을 취하게 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 결과 키가 큰 강선수가 땜빵 골키퍼로 낙점되었던 것. 간간히 골키퍼 퇴장이나 부상 등의 사유로 경기 도중 필드 플레이어가 GK 포지션을 맡는 경우는 더러 있었으나, 필드 플레이어가 골키퍼로 선발 출장하는 일은 프로에서는 보기 어려운 일이라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