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

파일:고경민.jpg
FC 안양 시절의 고경민. 덤으로 고선수 아래에 나뒹구는(…) 선수는 수원 시절 이현웅 선수다

고경민(1987년 4월 11일~ )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U리그 2회 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갖고있는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고경민
  • 출생일 : 1987년 4월 11일
  • 신체 : 177cm / 73kg
  • 수상경력
2007년 1,2학년 춘계전국대학축구대회 득점왕
2008년, 2009년 U리그 2년 연속 득점왕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2010 2 2 0 0 0 0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KNL 2011 9 8 3 0 0 0
  용인시청 축구단 2012 25 8 12 6 2 0
  FC 안양 챌린지 2013 18 11 6 2 4 0
  경찰 축구단 2013 8 0 2 0 2 0
  안산 경찰청 2014 34 11 11 4 3 0
2015 8 2 1 0 0 0
  FC 안양 2015 25 7 15 1 3 0
  부산 아이파크 2016 0 0 0 0 0 0
통산 클래식 - 2 2 0 0 0 0
챌린지 - 93 31 35 7 12 0
KNL - 34 16 15 6 2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프로 입단 이전편집

2010년 드래프트 장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 테스트를 거쳐 번외지명으로 입단한 선수이다. 드래프트 장에서 자신이 지명되지 않은데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할 정도로 학원 축구계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된 선수로 이름이 높았다. 대동정산고 시절부터 위치선정 능력과 볼키핑과 논스톱으로 볼을 처리하는 동작이 간결해, 팀 내 에이스로 활약하며 청소년대표에도 발탁되기도 했었다. 한양대학교 진학 후, 3학년때부터 에이스로 발돋움 한 고경민 선수는 2008년 초대 U리그에서 9골 3도움을 몰아치며 득점 1위, 도움 3위에 랭크되는 대활약을 펼쳤고, 소속팀인 한양대가 U리그 준우승에 머물면서 MVP는 이호 선수에게 뺏겼지만,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4학년이 된 2009년에는 작년과 달리 고전했다. 스탯만 보면 2009년에도 10골을 몰아치며 2회 연속 U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나, 최약체였던 서울대를 상대로 4골, 수원대를 상대로 3골을 쏟아넣은 반면 고려대나 연세대, 단국대 등을 상대로는 무득점으로 침묵한게 아쉬웠다는 평. 결국 2010년 드래프트장에서 어느 팀에도 지명되지 않는 수모를 겪게된다.[1] 이후 고경민 선수를 비롯해 한양대 배대원, 여성해, 고려대 이재민 선수 등은 일본으로 건너가 J리그J2리그 입단 테스트를 받게되는데, 고경민 선수는 여기서도 고배를 마시며 국내로 귀국하였다.[2]


인천 입단 이후편집

일본에서 귀국 후, 2010년 2월말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테스트를 거쳐 번외지명으로 계약하게 되었다. [3] 천신만고 끝에 인천에 입단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였는지 꾸준히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월 부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20분경 교체출전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인천 2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의 훈련도 받기도 하였으나 2010시즌 종료 후 인천에서 방출되었다.

인천에서 퇴단한 후, 내셔널리그미포조선에 입단하였는데, 2011년 9경기를 나와 3골을 넣으며 조커 공격수로의 입지를 다진바 있다. 2012시즌부터 용인시청 축구단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4월, 1달동안 4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하며, 내셔널리그 4월 MVP를 수상했다. 드디어 포텐이 터지는건가!? 최종적으로 2012시즌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며, 고선수의 활약을 발판삼아 용인시청은 6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용인시청은 2012시즌 팀득점을 37골 기록했는데, 고경민 선수는 그 중 17골을 직접 넣거나 어시스트하며 팀득점의 절반을 책임지는 무서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2시즌이 끝나고 2013년 출범한 프로 2부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 FC 안양에 입단해 다시 프로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안양에서는 8월까지 6골을 몰아치는 대활약을 펼치며 팀내 득점 1위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2013년 8월 對 광주 FC 전을 마지막으로 경찰청 축구단 입대를 선언해 안양 팬들이 매우 아쉬워했던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2011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내셔널리그
2012   용인시청 축구단   내셔널리그
2013 ~ 2015   FC 안양   K리그 챌린지
→ 2013.09 ~ 2015.05   경찰 축구단  안산 경찰청   K리그 챌린지 병역 의무 수행
2016 ~ 현 재   부산 아이파크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다만 고경민 선수의 인터뷰에 의하면, 드래프트에서 자신을 뽑기로 약속했던 프로팀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한다. 어느 팀인지는 불명.
  2. 고경민 선수뿐만 아니라 여성해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일본 진출에 실패하고 내셔널리그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3. 참고로 대전 시티즌이 2009년 12월에 고경민 선수를 입단 테스트할 생각으로, 호출하였으나 이 시점에 고선수는 일본에서 입단테스트를 받고 있었기에 대전의 제의를 거절했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테스트는 좋은 결과를 남기지 못했고, 이후 인천의 제의를 받아 인천에 입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