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준
고경준 (1987년 3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06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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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제주제일고 시절부터 장신을 이용한 헤딩경합과 세트피스에서의 득점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수 양면에서 고교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 한때는 포스트 홍명보 소리를 들었다. 좀 잘했다하면 죄다 포스트 홍명보라 드립치는걸 감안해야하지만..
프로 생활
제주제일고 졸업 이전부터 프로행 협상을 벌이던 고경준 선수는 200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우선지명되어 3년계약을 체결하였다. 2006년 데뷔시즌부터 차범근 감독으로부터 출전 기회를 보장받아 9경기나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원 삼성 선수면 환장을 하는 언론 덕분에 차세대 수비 유망주로 각광받기 시작한 고선수는, 이듬해인 2007년 3월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인 양상민 선수와 트레이드되어 전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 고경준 + 3억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양상민 (전남 드래곤즈)
그러나 전남 이적 직후, 부상을 당하며 슬슬 꼬이기 시작한 고경준 선수는 세간의 기대에서 잊혀지기 시작했다. 전남 2군에서 1년여간 재활로 시간을 보내다 계약해지된 고경준 선수는 2008년 경남 FC를 거쳐 2009년에는 프로 생활의 막장이라 불리우는 예산 FC에까지 흘러들어가 주변을 안타깝게했다. 다행히, 예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셔널리그 미포조선으로 이적해 2010년까지 활약하였지만, 주전 등극에는 실패. 결국 2010시즌 종료 후 미포조선과 계약이 만료된 고경준 선수는 챌린저스리그의 이천시민구단에서 2011년부터 활동하였으며, 이후 2013년 7월 화성 FC로 이적하는가 했는데, 몇 달 지나지 않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AA에 입단하며 해외로 진출했다. 이후 2015년에는 J2리그 도쿄 베르디에 입단했다.[1]
도쿄 베르디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머물러 있었고,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 대상자로 방출되고 말았다. 베르디에서 퇴단한 이후로 소속팀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2016년 7월 11일 서울 이랜드의 박건하 감독의 부름을 받고 K리그 무대로 복귀하였다.[1] 7월 대구 FC와 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챌린지 데뷔 무대를 갖게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다. 이후 8월 R리그에 한차례 더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플레이 스타일
프로 무대에서는 수비 능력보다 세트피스에서의 득점능력이 더 각광을 받았다. 아쉽게도 악운이 겹쳐 성장하질 못한듯.
에피소드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6.01 ~ 2007.03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 |
| 2007.03 ~ 2007.12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 |
| 2008 |  경남 FC |
K리그 | |
| 2009.01 ~ 2009.07 |  예산 FC |
내셔널리그 | |
| 2009.07 ~ 2010.12 |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
내셔널리그 | |
| 2011.01 ~ 2013.07 |  이천 시민축구단 |
챌린저스리그 | |
| 2013.08 | 화성 FC |
챌린저스리그 | |
| 2013.09 ~ 2014.12 |  사우스 차이나 AA |
홍콩 1부 리그 | |
| 2015 |  도쿄 베르디 |
J2리그 | |
| 2016.07 ~ 현재 |  서울 이랜드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