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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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기구.jpg
포항 시절의 고기구

고기구(1980년 7월 13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한 장신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

  • 이름 : 고기구
  • 출생일 : 1980년 7월 13일
  • 신체 : 187cm / 82kg
  • 국가대표 경력
2008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대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대표
(통산 A매치 4경기 출장)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전한수원 축구단 K2리그 2003 8 2 1 0 0 0
부천 SK K리그 2004 18 7 0 2 1 0
2005 30 16 5 1 5 0
포항 스틸러스 2006 27 18 9 3 0 0
2007 24 18 2 0 2 0
전남 드래곤즈 2008 18 13 3 2 1 0
2009 12 10 0 0 0 0
포항 스틸러스 2010 7 7 1 0 1 0
대전 시티즌 2010 5 5 0 0 0 0
대전한수원 축구단 KNL 2011 20 6 4 2 4 1
2012 0 0 0 0 0 0
통산 K리그 - 141 94 20 8 9 0
KNL - 28 8 5 2 4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중대부속중, 중대부속고를 거쳐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전남 입단 이전까지

숭실대학교 졸업 후, 대전한수원에 입단하여 활동하였으나 무릎 부상을 당해 후반기에는 출장조차 기록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당시 부천 SK 감독이었던 정해성 씨는 팀의 리빌딩 카드로 고선수를 낙점했고, '몸상태가 어떻든 상관없으니, 부천에 와라' 라는 스카우트 제의에 2004년 부천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프로 첫해에는 몸을 만드는데 주력하며 그 해 소속팀의 FA컵 준우승에 공헌하였고, 2005시즌부터는 최철우 선수와 함께 부천의 공격을 이끌며 대활약하였다. 이후 2006년 김상록과의 맞 트레이드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였다.


  • 고기구 (부천 SK) ↔ 김상록 (포항 스틸러스)


포항 입단 후 첫 해, 해트트릭을 포함해 9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 주목받았다. 이후 2007년 K리그 우승, 2007년 FA컵 준우승에 공헌한 뒤 2008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다.


전남 시절 이후

전남 시절에는 입단 첫 해인 2008년, 전격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바쁜 시간을 보냈으며, 2009년부터는 해외진출을 추진해, 그리스 슈퍼리그 팀인 스코다 크산티 FC,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팀인 FC 힘키로의 임대 등을 추진하였으나, 모두 무산되었던바 있다. 2009 시즌 전남에서 리그, 컵대회를 통틀어 총 12경기를 소화한 고선수는, 2010년 포항 스틸러스로 재영입되었다. 하지만 2010시즌 포항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한 고기구는, 동년 7월 대전 시티즌으로 6개월 임대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대전 입단 후, 4경기 출장만에 발목 부상을 당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포항으로 복귀.. 이후 2011년 1월 고기구 선수는 성종현 선수와 함께 모 중국 프로축구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뛰기도 하였으나 발목 부상의 여파로 이 역시 탈락한 바 있다. 결국 2011년 2월, 친정팀 격인 대전한수원에 입단하면서 K리그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포항과는 상호 계약 해지에 합의한듯.

여담으로 대전 한수원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셔널리그 최고액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1년 계약에 연봉 6천만원이라고.. 근데 정작 당대 대전한수원은 공격진은 충분한데 수비진이 모자란 상황이었던지라, 고심 끝에 장신인 고기구 선수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이후 고선수는 센터백으로 성공적인 활약도를 보여주었으나, 팀 성적이 좋질않아 고선수의 활약도 빛을 바랬다는 평. 결국 2012시즌 대전 한수원이 최하위를 기록하자, 고선수는 대전한수원에서 퇴단하였으며, 이후 2013시즌부터 중국 2부리그 팀인 연변 FC에서 활동하였다. 하지만 고기구를 연변으로 데려갔던 조긍연 감독도 13시즌 후 경질됨에 따라 고기구 선수도 연변 FC를 퇴단... 2014년 현재는 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며 축구 선수 경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국가대표 생활

2008년 2월 충칭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격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다. 정해성 당시 국가대표 코치의 강력 추천에 힘입은 발탁이었다고.. 이후 중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룬데 이어, 북한전에서도 주전 원톱을 소화하였는데 허벅지 부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이후 2008년 6월,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한 것을 끝으로 국가대표와는 더 이상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플레이 스타일

큰 키를 바탕으로 타겟 플레이를 보여주며, 넓은 활동력과 공중볼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이다.


에피소드

  • 2009년 1월, FA 신분으로 유럽 진출을 노리던 고기구 선수는, 그리스 슈퍼 리그(1부리그) 팀인 AC 스코다 크산티 (Athletic Club Skoda Xanth) 에서 1달 넘게 입단 테스트를 뛴 바 있다. 당시 계약 성사를 조율했으나, 선수측이 요구한 연봉 액수가 너무 높았고, 입단 테스트 도중 고기구 선수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크산티 입단에 실패하였다고 한다. 결국 2009년 3월 K리그 개막직전 전남 드래곤즈와 FA 재계약을 맺어 원소속팀에 잔류하였으나,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고기구 선수는 팀 플레이에 겉돌면서 이후 부진을 면치못했다.
  • 반농담 삼아, 영문명이 Go Gi-Goo라며 3G라고 불리었다. [1] 당시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조재진3J라 불리던거의 아류인듯.
  • 2012년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추꾸쭈꾸라는 음식점을 운영한 적이 있다.

경력

  • 2013 : 연변 FC / 중국 2부리그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하지만 고기구의 풀 네임은 Ko ki-Ku로 3G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