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배

공문배(孔文培, 1964년 8월 28일 ~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 이자 축구인으로 1987년부터 1998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만 줄곧 활약한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공문배
  • 출생일 : 1964년 8월 28일
  • 신체 : 174cm / 67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프로 기록
소속 연도 출장 교체 실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포항제철 아톰즈 1987 5 4 0 0 0 0 0
1988 14 2 0 0 5 0 0
1989 34 7 0 2 1 0 1
1990 27 5 0 0 1 0 0
1991 28 6 0 1 1 1 0
1992 11 7 0 0 4 0 0
1993 28 12 0 0 4 0 0
1994 22 6 0 0 4 0 0
  포항 아톰즈 1995 24 20 0 1 5 0 0
1996 32 4 0 0 3 0 0
  포항 스틸러스 1997 28 4 0 1 4 0 0
1998 15 9 0 0 3 0 0
통산 (K리그) - 268 86 0 5 35 1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경력
1999 ~ 2002 포항제철중학교 축구부 감독
2003 ~ 2005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2006 ~ 2007   포항 스틸러스 수석 코치
2008 ~ 현재 건국대학교 축구부 감독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나왔다. 건국대 시절에는 주장을 맡아 1986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건국대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때의 활약을 발판으로 팀동료였던 김홍운 선수와 함께 포항제철 축구단에 입단할 수 있었다.


K리그편집

1987년 시즌을 앞두고 포항제철 아톰즈에 입단한 공문배 선수는 장장 12년동안 포항 수비진에서 활동하며 감초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1996년 안익수가 포항에 합류함에 따라 공문배 - 안익수 - 이영상으로 이어지는 포항의 철벽 수비라인이 완성되었고, 라데황선홍의 투톱을 앞세워 공격진까지 방점을 찍으며 당대 K리그 최강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었다. 이 멤버를 바탕으로 포항은 96년 FA컵 우승과 96년과 97년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은퇴 이후편집

1998년을 끝으로 프로생활을 정리한 공문배 선수는, 이듬해부터 포철중학교 축구부 감독에 선임되었다. 이후 2003년부터 포철공고 감독, 2006년 포항 스틸러스 수석코치를 맡았다. 재밌는건 전현직 포항 스틸러스의 선수인 황진성, 남익경 등은 포철중, 포철공고, 포항 스틸러스를 거치며 거의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공문배 코치와 사제의 연을 맺은바 있다. 2008년 1월부터는 모교인 건국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아 지휘중에 있다. 2018년 부터는 k3리그 베이직의 충주 시민축구단 감독을 맡는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데뷔 당시에는 스토퍼로 활동하였으나, 이후 측면 수비를 전담하며 포항 스틸러스의 플랫 3의 한축을 맡았다. 특히 또다른 포항 수비수였던 이영상 선수와의 더블 플레이가 돋보였었다.


지도자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12년 동안 K리그에서 뛰면서 268경기나 소화했지만, K리그에서 수여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한번도 수상경력이 없는 비운의 선수. 명실상부한 포항의 레전드이자 K리그의 레전드이지만 생각보다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전문 수비 요원이라는 점, 국가대표 경력이 두드러지지 않는점 때문이리라 본다.


경력편집

  • 1987 ~ 1998 : 포항제철 아톰즈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