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혁

권정혁(1978년 8월 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01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권정혁
  • 출생일 : 1978년 8월 2일
  • 신체 : 193cm / 83kg
  • 수상경력
2013년 K리그 대상 특별상
  • 국가대표 경력
200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
  • 특이 사항
최초로 유럽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골키퍼
K리그 역대 최장거리 골 1위 기록 보유자 (85M, 2013. 7. 21)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실점 득점 경고 퇴장
2001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14 0 26 0 0 0
2002 8 0 9 0 0 0
2003 2 0 4 0 1 0
2004 1 0 3 0 0 0
2005   광주 상무 불사조 0 0 0 0 0 0
2006 22 1 21 0 0 0
2007   포항 스틸러스 2 2 2 0 0 0
2008   FC GS 0 0 0 0 0 0
2011   인천 유나이티드 14 0 18 0 0 0
2012 7 0 8 0 0 0
2013 클래식 38 0 46 1 1 0
2014 28 0 35 0 0 0
2015   광주 FC 17 0 16 0 0 0
2016   부천 FC 1995 챌린지 0 0 0 0 0 0
2016   경남 FC 챌린지 0 0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53 3 187 1 2 0
K리그 챌린지 0 0 0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인천 출신으로 부평동중과 부평고를 거쳐 고려대에 진학하였다. 부평고 시절부터 청소년대표에 꾸준히 발탁되어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는 선수였고, 2000년 겨울 고려대 졸업을 앞두고는 프로 구단 스카우터들에게 올해 (2000년) 대학 졸업 선수 중 유일하게 프로에서 쓸만한 골키퍼 재목이란 평가를 받았다.


K리그편집

결국 스카우터들의 예상대로 2000년 대학 졸업 GK 중 유일하게 드래프트 정식순위에 지명되었다. 2001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 호랑이에 3순위로 지명된것. 당시 울산은 2000년 정규리그 꼴찌의 충격과 철벽 골리 김병지의 이적 등으로 초토화된 선수단을 권정혁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리빌딩하고자 했었다. 덕분에 권선수도 2001년 데뷔시즌에 14경기를 출장하며 프로에서의 기량을 테스트해봤지만, 결과는 26실점. 경기당 평균 실점이 2점을 상회하는 기록으로 실망만 안겼다. 이후, 김정남 감독에게 찍혔는지 2004년까지 4년동안 울산 현대에서 서브 골리 자리를 맴돌았다. 광주 상무에서는 2006시즌 팀이 최하위를 기록했음에도 22경기에서 21실점만을 하는 좋은 활약으로 포항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포항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08시즌 서울로 이적하게 된다.

유럽 진출편집

포항과, FC GS를 거쳐 2009년 2월 자유계약 신분이된 권정혁 선수는 누구도 예상치않았던 유럽행을 결심한다. 핀란드 최상위리그인 베이카우스리가의 ROPS란 팀으로 이적하고 만것. . 골키퍼란 포지션 특성상, 수비수들간 커뮤니케이션이 대단히 중요한데 권정혁 선수가 어느 정도 이것을 해낸 모양. 이후 VPS라는 팀에서 2010시즌 뛰다가 시즌 종료 후, 베이카우스리가 시즌 베스트11으로 선정되었다

K리그 복귀편집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는 모종의 상황때문에 골리진의 누수가 심각했고, 결국 인천 출신에 유럽진출 경력도 나름 있는 권정혁 선수의 영입을 재빨리 제의한것. 결국 권선수는 다시 몸을 만들어 인천에 입단하는데 성공했다. 인천 입단 후, 3경기를 내리 연속으로 선발출장해 기존 선발 골리였던 송유걸을 밀어낸 모양새다. 그러나 권선수가 인천의 골문을 지킨 3경기동안 2무 1패 5실점으로 인천의 성적이 그다지 좋은건 아니다. 그리고 13시즌 뒤늦게 전성기를 맞이하며 대활약하였으며, 2014년 전반기까지 인천의 골문을 켰다. 2015시즌을 앞두고 광주 FC로 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부천 FC 1995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부천입단 6개월만에 경남 FC으로의 갑작스러운 이적이 알려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6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프로경력 마지막 경기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1부 리그 부터 7부 리그까지 경험한 최초의 선수편집

2017 시즌을 앞두고 K3리그 베이직의 FC 의정부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간다. 이후 2020 시즌 K6, 2021 시즌 K5, 2021 시즌 K7 리그에 뛰면서 1부 리그부터 7부 리그까지 뛴 최초의 선수

플레이 스타일편집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공중볼에 아주 능한 편은 아니다. 반사 신경이 빠른 편도 아니지만 상대 움직임을 잘 읽고 먼저 대처를 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 간간히 1:1 찬스를 멋지게 막아주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인천의 골문을 지켰던바 있다.

에피소드편집

2013년 7월 21일,SK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권선수가 찬 골킥이 그대로 SK 골문을 가르면서 85M 짜리 초장거리 골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초장거리골 1위였던 도화성의 65M 기록을 갈아치운셈. 당분간 권선수의 기록을 깨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1 ~ 2004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 2005 ~ 2006   광주 상무 불사조 K리그 군복무
2007   포항 스틸러스 K리그
2008   FC GS
2009   로바니에멘 팔로세우라 (약칭 ROPS) 핀란드 베이카우스리가 (Veikkausliiga)
2010   바산 팔로세우라 (약칭 VPS) 핀란드 베이카우스리가 (Veikkausliiga)
2011.07 ~ 2014.12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2015   광주 FC K리그 클래식
2016.1 ~ 2016.7   부천 FC 1995 K리그 챌린지
2016.8 ~   경남 FC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분류:부천 FC 1995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