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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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절 김남일

김남일 (金南一, 1977년 3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에서 터프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선수 프로필[편집]

  • 이름 : 김남일
  • 출생일 : 1977년 3월 14일
  • 신체 : 182cm / 76kg
  • 수상 경력
2003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MF 부문 선정
  • 국가대표 경력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본선 대표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본선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표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98경기 출전 2득점)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23경기 출전 1득점)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4경기 출전 1득점)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0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30 19 1 1 2 0
2001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25 5 0 3 2 0
2002 15 6 0 2 2 1
2003 23 3 6 1 6 0
2004 10 2 1 2 3 0
2005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6 2 0 0 1 0
2006 26 2 0 0 9 0
2007 28 6 0 0 9 0
2012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34 10 0 3 12 0
2013 클래식 25 11 0 0 13 0
2014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20 13 2 0 8 0
통산 K리그 클래식 242 93 10 12 67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소속팀 직책
2017.02 ~ 2017.07 중국 장쑤 쑤닝 코치
2017.07 ~ 2018.07 대한민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2019.01 ~ 현재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코치


유소년 시절[편집]

인천 부평동중,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부평고 시절, 1년 후배인 서기복, 안효연과 더불어 고교축구계의 샛별로 주목을 받았고 세명 다 나란히 청소년대표팀에 뽑혀 1996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활약하였다. 당시 김남일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예선 4차전 對 이란 전에서 선취골을 뽑아내기도 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199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데는 실패하였다. 한양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는 등 기대주로 육성되었다.


전남 드래곤즈 시절[편집]

수원 시절[편집]

해외 진출[편집]

인천 시절[편집]

2012 시즌 전, 숭의아레나파크의 개장에 맞춰 전력 강화와 마케팅 두가지 효과를 노리고 김남일의 영입을 시도하였으나 FA 이적료 문제, 소속팀(톰 톰스크)와의 계약이 끝나지 않은 점, 본인이 약 5억원 정도의 연봉을 원하고 J리그행을 노리고 있는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영입이 어려워 보였으나 FA 이적료 문제는 2012년으로 넘어오면서 만 34세 초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게 되었고 톰 톰스크와의 계약 해지, 송영길, 허정무의 적극적인 영입 추진과 맞물려 결국 약 3억여원의 연봉에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천에 입단하였다.

시즌 전에는 장기간 부상등으로 러시아에서도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탓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다가 톰 톰스크와의 임금 체불 소송건으로 인해 러시아에 다녀오는 등 전지훈련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었다. 그러나 점점 점점 경기를 치르면서 폼이 올라왔고 인천 미드필더진의 핵심 멤버로 활약, 2012시즌 최종 성적은 34경기 3도움, 주간 베스트 11 4회, MoM 2회로 본인의 K리그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움(2001년 3개)와 동률을 이루었다. 2012시즌 베스트 11 후보에도 오르는 등 말 그대로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 이후 2013시즌에도 팀을 위해 묵묵히 활약하는 노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4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전북 시절[편집]

전북 입단 후, 김상식의 은퇴 등으로 전력 누수가 컸던 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안착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활약도나 존재감은 살짝 아쉽다는 평. 결국 2014년 4월 22일 ACL 조별예선 최종전 對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 되었으며, 2개월 결장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해설위원으로 발탁되는 통에 전북 팬들의 눈총을 사기도 하였으나,[1] 후반기 팀의 수비와 중원 사이의 중심축을 잡아주며 활약, 전북의 2014시즌 우승에 공헌하며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를 일신하는데 성공하였다.


교토 상가로 이적과 은퇴[편집]

2015시즌을 앞두고 또다시 FA 자격을 취득하였는데, 2014년 12월 말 현재 J2리그 팀인 교토 퍼블 상가로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지도자 연수 조건을 내건 J2리그교토 상가의 구애로 다시 해외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남일 선수는 황진성 선수와 교토 입단 동기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 2015년 시즌 정규 주전으로 활동하며 27경기에 나서며 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11월 도치기 SC와 경기에서 첫 득점이자 결승골을 넣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2] 그러나 시즌 종료와 함께 교토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K리그 복귀를 타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2016년 4월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3]


플레이 스타일[편집]

  • 인천에서는 홀딩 역할보다는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와 비슷하게 템포 조절, 전방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2012시즌 기록한 도움 3개중 2개가 후방에서 찔러주는 롱패스로 만들어 낸 도움. 이와 함께 득점은 없었지만 간간히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선보인다.


은퇴 이후[편집]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6년 6월부로 김태영 씨와 함께 태국 파타야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4]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기도 했으나, 태국 현지로 건너가 살펴보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최종적으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5]


에피소드[편집]

  • 2014 K리그 클래식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10년 4개월만에 K리그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이 날 경기는 KBS1 에서 생중계되었는데 경기 인터뷰를 위해 전주로 내려온 아내 김보민에게 멋진 선물을 선사하게 되었다.
  • 알게 모르게 저니맨 커리어를 밟아 여러 팀을 거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0.01 ~ 2004.12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 2003.01 ~ 2003.06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에레디비시 임대
→ 2003.01 ~ 2003.06 네덜란드 SBV 엑셀시오르 에레디비시 임대
2005.01 ~ 2007.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08.01 ~ 2009.12 일본 비셀 고베 J리그 디비전1
2009.12 ~ 2011.12 러시아 FC 톰 톰스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12.01 ~ 2013.12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2014.01 ~ 2014.12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클래식
2015.01 ~ 2015.12 일본 교토 상가 FC J2리그
선수 생활 은퇴


개인 수상[편집]

  • 2002년 CONCACAF 골드컵 수상
  •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 2003년 K리그 시즌 베스트 11 선정
  • 2004년 K리그 올스타 선정
  • 2004년 제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프로스펙스 특별상 수상


클럽 수상[편집]

전남 드래곤즈[편집]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전북 현대 모터스[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재활에 매진해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생각은 하지 못할 망정, 해설위원 위촉에 한눈을 팔았다는게 그 이유였다.
  2. 반면, 황진성 선수는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된 출전 기록을 이어가지 못하다가 2015년 8월부로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3. 김남일, 교토 통해 은퇴 발표 “아시아 축구 발전 기여하겠다”
  4. (단독) 김태영-김남일, 태국 파타야 감독-코치 부임… 계약기간 1년 6개월
  5. 다된 것 같이 알려진 김태영 김남일의 태국행, 의문속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