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수

파일:김대수.jpg
원주공고 감독 김대수

김대수(1975년 3월 20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 이자 축구인으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다.

동명이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내 대정중학교 축구부 감독,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 코치를 역임한 김대수 씨도 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대수
  • 출생일 : 1975년 3월 20일
  • 신체 : 184cm / 74kg (선수 시절)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소속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전 시티즌 1997 5 1 0 0 1 0
1998 8 5 0 0 0 1
1999 9 6 0 0 0 0
2000 8 2 0 0 0 0
2001 3 2 0 0 0 0
2002 11 1 0 0 2 0
  대구 FC 2003 11 2 0 0 2 0
  부천 SK 2004 11 5 0 0 1 0
통산 (K리그) - 66 24 0 0 6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0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경력
2005 ~ 2006 원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2007 ~ 현재 축구부 감독


유소년 시절편집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륜중학교, 대륜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를 졸업하였다.


K리그편집

대전 시티즌에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서브 멤버로 오랜 시간 활약하였다. 팀내 비중이나 출전 횟수 면에서 핵심 선수는 아니었으나 워낙 파이팅과 상대 선수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능력이 좋아, 전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선수였다고 한다. 2002년 대전 시티즌이 경영 악화에 직면하자 여타 선수들과 함께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왔고, 당시 창단팀이었던 대구 FC는 김대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였다. 대구에서도 대전 시절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던 김대수 선수는 대구와의 계약 만료 후, 부천 SK로 자유계약 이적하였고 2004 시즌 부천에서의 1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 이후편집

은퇴 후, 강원도 원주시의 원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2007년부터2016(?)년까지 원주공고 감독으로 선임되어 활약하였으며, 2017년 강원도 원주시에 문막FC라는 팀을 창단하고 창단2년만에 2019년 주말리그강원권역3위 제55회추계전국고등연맹 에서 예선 1경기 SC성남 3:0 2경기 갑천고등학교 2:1 3경기 대구가창하태호u-18 3:0으로 조1위로 가볍게 통과하였으며, 이어서 본선32강 안산FC 2:2승부차기(4:3)(문막FC 10번 박관형이 경기종료1분전 극적 동점골로 팀을 살려내며, 팀내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본선 16강 경기구리고등학교 3:0 원래 구리고등학교는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으나, 충남천안제일고등학교와 서울재현고등학교의 승부조작 의혹으로 극적 본선진출하였으나 이번대회 다크호스이자 강팀으로 평가받는 문막FC의 희생냥이 되었다. 본선 8강 경기능곡고등학교 3:1 이번대회 다크호스 답게 조별예선부터 본선8강까지 대부분의 경기를 2~3골 차이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선 4강 서울언남고등학교 1:4 아쉽게도 전통의 강호 언남고에게 1:4로 패하는 치욕을 보여준다. 경기초반 문막FC 김민수 (9번)의 선제골, 유제원 (8)의득점이 골라인 아웃으로 판정되어 골 취소가 되었다.(골라인아웃이 아니었다는 명백한 오심) 경기 중반 1실점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되려3골 실점을 해버리는 다소 아쉬운 수비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에는 양쪽 윙백들을 포함 미드필더들의 기동성을 필두로 전반전에는 문막FC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덤으로 김민수 (9) 공동득점왕 수상과 함께 19/20시즌 문막FC멤버들은 2002전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멤버가 되었으며, 이로써 김대수 감독의 매직쇼는 끝이났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선수 시절, 상대 에이스를 맨마킹하는 역할을 자주 맡았는데 때문에 상대팀 선수들과 충돌이 잦았다. 하단 에피소드 참고.


에피소드편집

1998년 9월 19일, 對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장한 김대수 선수는 상대팀 공격수 유상철 선수를 마크하다가, 유상철의 얼굴을 가격하고 말았다. 그러자 유상철 선수는 후배 녀석이 버릇없다 며 김선수의 뺨을 때렸고, 뒤이어 큰형님 김현석 선수가 가세해 김대수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추태를 보였다. 이같은 경기중 폭력 행사에 주심은 유상철 선수와 김대수 선수의 동반 퇴장을 명했는데 김현석 선수는 옐로카드조차 받지 않았다. 여기에 당시 울산 감독인 고재욱은 유상철 퇴장에 항의해 경기를 중단시키는 등 물의를 빚었는데, 당시 경기를 관전한 축구팬들은 김대수 선수의 고의성은 전혀 없었음을 주장하며 오히려 발끈한 울산 선수와 스탭진을 비판하였다.

결국, 논란이 심화되자 K리그 상벌위원회 가 열려 유상철 선수는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하필 위 사건 4일뒤에 있었던 유명한 데니스김주성 목밟기 사건 징계는 데니스 선수의 6개월 출장 정지 처분으로 결정되어 징계의 형평성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대놓고 자행되던 그라운드 내 폭력과 외국인 선수에 대한 차별 대우가 만연했던 1990년대 K리그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재밌는건 유상철 씨의 춘천기계공고 축구부 감독 부임 후 첫승을, 김대수 씨의 원주공고를 상대로 따냈다는 점이다. 여러모로 김대수와 유상철은 서로 인연인듯.


경력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