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오
김민오(1983년 5월 8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6년부터 K리그및 내셔널리그 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 |||||||||||||||||||||||||||||||||||||||||||||||||||||||||||||||||||||||||||||||||||||||||||||||||||||||||||||||||||
유소년 생활
수원공고 시절부터 청소년대표에 곧잘 뽑히곤 했던 전도유망한 미드필더였다. 체력이 좋고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하는 경기 스타일 등, 상대 수비수들이 압박하는데 애를 먹게 만드는 플레이가 돋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찌감치 프로팀과 입단 얘기가 오갔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부상을 당하며 청대에서도 탈락하고 프로 입단도 좌절되는등 슬럼프를 겪은 바 있다. 이 때 울산대에서 김민오 선수에게 재활과 졸업 후 프로 입단을 약속하면서, 김민오 선수는 울산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프로 생활
울산대 졸업 후, 기대대로 울산 현대에 우선 지명된 김민오 선수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6년, 이호, 김정우 등 기존 주전이 빠진 울산 미드필더 라인에서 김영삼, 이상호 선수와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고, 활동량이나 패스 센스, 수비 능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대형 신인 미드필더의 등장이라며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1] 그러나, 얼마 안가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아쉽게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은 얼마안가 회복되었지만,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데뷔시즌의 폼으로 좀처럼 돌아오질 못했기 때문에 김민오 선수의 역할은 계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것. 여기에 오장은 선수의 영입 등 울산 미드필더 스쿼드가 너무 두터워지기까지해 김민오 선수의 입지가 울산내에서 더욱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2007, 2008년 교체 자원에 머물며 그다지 높은 활약도를 보여주지 못한 김민오 선수는 2009년 시즌에는 부상으로 단 1경기 교체 출장에 그치며 계속 하향세를 면치 못했고, 결국 2009년 시즌 종료 후 군입대행을 택했다. 군입대 이후로도 떨어진 폼을 좀체 회복하지 못한듯. 결국 2011년 9월 상주 상무에서 제대하였으나, 원소속 구단인 울산 현대에 잔류하지 못하고 오창식 선수와 함께 방출이 결정되었다. 이후 용인시청 축구단과 계약하여 2012시즌부터 내셔널리그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까지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했다.[2]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박지성 선수의 수원공고 3년 후배로, 데뷔 시즌 당시, 김 선수의 움직임이 박지성 선수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력
- 2006 ~ 2009 : 울산 현대 / K리그
- 2012 ~ 2015 : 용인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