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혜

김민혜(1954년 12월 4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전직 축구선수로, 1983년부터 8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민혜
  • 출생일 : 1954년 12월 4일
  • 유스클럽 : 영동고등학교 졸업
  • 신장 : 179cm / 73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리그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우 로얄즈 1983 9 3 0 0 0 0
  할렐루야 축구단 1984 8 4 0 0 0 0
  할렐루야 축구단 1985 9 0 0 0 0 0
통산 (K리그) - 26 7 0 0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0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영동고등학교 축구부 창단 멤버로[1] 영동고 공격진을 이끌며 활약하였다. 당시 영동고 유일의 청소년대표 선수이기도..


K리그 진출 이전편집

영동고 졸업 후, 곧바로 실업무대에 진출한 김선수는 한국전력 축구단에 소속되어 활약하였다. 77년까지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였으나, 7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비수로 변신하여 맨마킹을 전담하였으며 78년 3월 금융단ㆍ군실업축구대회에서 차범근[2]을 완벽하게 마킹하며 한전이 공군을 잡아내는데 공헌하기도 하였다. 이후 1980년 차범근의 독일 진출 이후 한국축구계에 유럽진출 붐이 불면서 김민혜 선수도 김진국, 박종원 과 함께 서독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이후 김민혜는 당시 서독 2부리그 팀이었던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하여 2년간 활동하였다. 하지만 당시 헤르타에서 김선수의 입지는 연습생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했고, 월봉도 한화로 30만원 남짓에 그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했다.[3]

국내 무대 복귀편집

2년간의 독일 생활을 뒤로 하고, 김서누는 1983년 수퍼리그 개막 직전 대우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수퍼리그 참가팀들은 선수 수급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선수를 불러모으고 있었고 특히 당시 대우 로얄즈는 해외파를 수집하는데 열을 올렸는데 그 중에 김민혜 선수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 이후 대우에서 한시즌을 뛴 김선수는, 1984년 할렐루야로 이적해 그곳에서 2시즌을 더 뛰다 은퇴를 선언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당시로서는 장신인 179cm 체격에 스피드도 빠른 수비수였다. 다만 부상이 너무 잦아 활약한 시간이 짧은게 아쉬울듯.


에피소드편집

  • 대우에서 뛰던 시절, 할렐루야를 상대로 PK를 얻어냈고 그 PK를 유태목 선수가 성공시키면서 유태목 선수는 프로축구 100호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력편집

  • 1973 ~ 1979 : 한국전력 축구단 / 실업축구
  • 1981 ~ 1982 : 헤르타 베를린 / 독일 분데스리가 2.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이 때만 해도 영동고 축구부가 존재했으나, 1990년대 이후 해체되었다.
  2. 당시 공군 소속이었다.
  3. 당시 서독에 살던 교민들의 평균 월봉이 한화 45만원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