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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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절 김봉겸

김봉겸(1984년 5월 1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내셔널리그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봉겸
  • 출생일 : 1984년 5월 1일
  • 신체 : 177cm / 69kg
  • 현 소속팀 :
  • 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자책
울산 현대미포조선 KNL 2007 15 1 1 0 3 0
2008 24 0 6 1 4 1
강원 FC K리그 2009 17 2 2 0 3 0
2010 9 2 0 1 0 0
울산 현대미포조선 KNL 2011 2 0 0 0 0 0
통산 K리그 - 26 4 2 1 3 0
내셔널리그 - 41 1 7 1 7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0년 11월 8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안용중학교, 서울 정명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고려대 졸업 후, K리그 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은채 내셔널리그 입성을 선택했던 특이 케이스. 이후 내셔널리그의 미포조선에서 2년간 활약하며 미포를 내셔널리그 강호로 우뚝 서게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2009년 드래프트에서 강원 FC에 우선지명 14인 중 한명으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당시 유현, 김영후, 안성남 선수들과 함께 최순호가 데려온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핵심 4인방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봉겸 선수는 강원 수비수 중에는 가장 괜찮은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력, 특히 세트피스에서의 공격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월. 당시 성남 일화 천마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던바 있다.

그러나 2009년 후기리그 시작 직전, 큰 부상을 당하면서 9개월 가량을 결장하게 되었다. 당시 김봉겸의 공백에 급히 영입된 선수가 외국인 수비수 라피치였다. 2010년 7월 부상에서 돌아온 김봉겸 선수는 다시 경기를 출장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으나, 2010년 9월 26일 이후로는 경기 출장이 없는채로 2010 시즌 종료를 맞이했다. 결국 부상때문에 이용가치가 떨어졌다고 판단당했는지 2010시즌 종료 후 강원과 계약 만료되어 친정팀인 미포조선으로 돌아갔다. 미포에서도 2011시즌 2경기 출장에 그친채 명단에서 사라졌다. 김봉겸 선수에 대한 최근 자료는 인도의 프리미어 리그 사커(PLS) 출범 관련 기사[1]라고 볼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벵갈 서부지역 6개 팀이 창단하고, 그 팀들이 이미 경매를 통해 구단주들에게 인수된 상황인데, 외국인 선수 24명과 계약이 이미 끝나있는 상태고, 각 구단주는 이 선수들을 경매를 통해 영입하는 형태로 외국인 선수 영입이 이루어지는 특이한 구조를 띠고 있다. 김봉겸 선수는 박병규, 변윤철, 박지승, 황규환, 김해원과 함께 아시아쿼터제 선수로 분류, 90,000 달러부터 시작되는 경매에 참가하게 되었고, Durgapur Vox Champions라는 팀에 150,000 달러에 낙찰(...)되었다는 소식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2] 그래도 아시아쿼터제 선수들 중 최고액 낙찰이다. 그리고 제이제이 오코챠와 한솥밥 하지만, 이 리그는 재정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운영되지 못했다고..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장 177cm 에 불과함에도 내셔널리그에서는 센터백으로 대활약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있다. K리그에서도 강원의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는데 처음의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잘 버텼다는 평가. 여기에 세트피스에서의 공격수를 능가하는 볼에 대한 집착과 피니쉬 능력도 상당했다는 평가.[3] 그러나 롱볼의 정확도가 떨어져 강원의 역습 상황을 여러번 무위로 돌린 적이 있다는 점은 약간 아쉽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11 : 미포조선 / 내셔널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칸나바로·크레스포·피레스...전설이 모여든다. [1]
  2. 위키백과 영문판, 뱅갈 프리미어리그 항목 [2]
  3. 적어도 내셔널리그 시절까지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