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김선민 (1991년 12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3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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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경기 수원 세류초등학교, 안용중학교, 수원공고를 졸업했다. 이후 전북 임실에 위치한 예원예술대 1학년을 마치고 일본 프로 축구팀인 가이나레 돗토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프로 생활편집
미포조선에서부터 대전 시절까지편집
김선민은 2013년 하반기에 국내로 복귀하여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 후기리그에서 14경기를 소화했는데, 10골 2도움이라는 경이적인 스탯을 쌓으면서 팀이 2013년 내셔널리그 우승을 거두는 데 크게 일조하였다. 이듬해인 2014년, 미포조선의 감독인 조민국이 울산 현대 감독으로 취임함과 동시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되어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이 시기에 조민국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어 출전 기회를 얻기도 했으나, 열심히는 하지만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큰 기대를 받지 못하였다. 이듬해 2015년에는 FC 안양으로 1년간 임대되었고, 울산 시절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로 큰 활약을 보였다. 그런 이유로 울산에 복귀하면 좋은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기도 했지만, 2015년부터 울산 감독을 수행하던 윤정환 감독은 서명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김선민 선수를 제시하게 되면서 2016년 트레이드 형식으로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대전에 입단한 이후로는 기량이 확실히 자리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준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보다 수비적인 역할도 이전보다 잘 소화하였고, 공격적인 역할도 준수한 만능 선수로 성장하였다. 여기에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하는 황인범, 김병석 선수와도 합이 좋아 최문식 감독은 김 선수를 30경기에 출전시키기도 했다.
대구 FC 입단편집
시즌 종료 후인 2016년 12월,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구 FC 입단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클래식 무대를 재수(?)하게 되었으며, 기량이 상당히 발전한 만큼 알짜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1]
플레이 스타일편집
작은 체구이지만, 민첩함과 왕성한 활동량, 정교한 패스로 체격의 약점을 상회하고 있다. 원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챌린지에서 활동한 이후로는 중앙 미드필더로 자신의 포지션을 굳혔는데, 팀 플레이가 좋고 본래 장점으로 평가받은 활동량과 패싱 능력이 자리잡아 A급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성장하였다. 수비 상황에서는 신체적으로 불리함이 있어 상대 선수들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으나, 수비를 지능적으로 하는 편이라 이런 신체적 약점을 크게 나타내지 않는 것도 큰 장점으로 불리고 있다.
에피소드편집
- 2013시즌 시작을 앞두고, 김선민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어느 클럽과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에이전트와 문제가 생겨 협상이 결렬되었다. 이후 국내로 돌아오려고 했을 때는 이미 2013년 드래프트가 일찌감치 끝난 상황이었고, 내셔널리그 선수 등록 기간도 넘긴 시점이었다. 결국 2013년 후반기에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 입단하기 전까지 김선수는 무려 6개월간 무적 신분이어야만 했는데..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 김선수는 후반기 내셔널리그에서 14경기를 나와 10골 2도움을 기록해내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던바 있다.
- 신흥 저니맨 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이다. 임대 기간을 포함해 K리그 입성 후부터 한 시즌마다 팀을 거치고 있다.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1 ~ 2012 |  가이나레 돗토리 |
J리그 디비전2 | |
| 2013.08 ~ 2013.12 |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
내셔널리그 | |
| 2014 ~ 2015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 |
| → 2015 |  FC 안양 |
K리그 챌린지 | 임대 |
| 2016 |  대전 시티즌 |
K리그 챌린지 | |
| 2017 ~ 현재 |  대구 FC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