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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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3일 (목) 21:34 판
김수형(1983년 3월 26일 ~)는 대한민국 국적의 전직 축구선수로 K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였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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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
마산공고 시절 김인호, 김동희와 함께 마산공고 3인방으로 군림하며 회자되었고, 위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마산공고는 전국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김수형 선수는 마산공고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한국에서 보기드문 남미 스타일의 미드필더 유망주란 소리를 듣기도. 이후 2000년부터 U-17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김선수는 부경대학교에 진학하여 박양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더욱 성장, 2002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무릎 부상중인 몸상태로도 청소년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며 거침없는 전진 패스와 중거리 슈팅 능력을 보여줘 주변을 깜짝 놀라게했다.
프로 생활
2003년 시즌을 앞두고 계약금 3억, 연봉 2천만원에 부산 아이콘스에 입단하였다. 당대 최고급 대우. 그러나 청소년대표 시절, 무릎 부상에도 억지로 경기를 뛰던 통에 무릎이 완전히 망가져버려 좀처럼 회복되질 않았다. 여기에 김수형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당시 부산 감독인 이안 포터필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기도 했고.. 결국 김수형 선수는 재활을 하는둥 마는둥 선수 생활 외적으로 문제를 보이다 부산으로부터 방출되었다. 이후, 선수생활을 쉬다가 2008년부터 내셔널리그에 참가한 김해시청 축구단에 입단, 부경대 시절 은사인 박양하 전 김해시청 감독의 조련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였다. 그러다 2009년 또 무릎부상이 도지면서 은퇴를 선언하였다. 청소년대표 시절 기대에 비하면 이후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 선수였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위에서도 언급한 마산공고 3인방 중 한명. 그러나 마산공고 3인방 중 김동희, 김인호는 승부조작 가담자로 선수자격이 박탈되었고, 김수형 씨는 곤혹을 치렀던걸 보면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경력
- 2003 ~ 2004 : 부산 아이콘스 / K리그
- 2005 ~ 2006 : 광주 상무 / K리그 (군복무)
- 2008 ~ 2009 : 김해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