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1

이름 : 김응진

생년월일 : 87년 3월 9일생 (24세)

포지션 : DF

소속팀 변천사 : 연세대 -> 전남 드래곤즈 -> 부산 아이파크

국가대표 경력 : 2007년 U-19 청소년대표

K리그 경력 : 12경기 1골

이번 시즌 부산으로 이적한 중앙 수비수이다.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고 출신.

전남 드래곤즈의 유스팀인 광양제철고를 졸업하면서 2006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을 받았다.

바로 전남에 입단하지 않고 연세대로 진학했으나 연세대에서 출장기회를 얻지 못해
1학년 중퇴하고 전남에 입단했다.

연세대 시절 U18 청소년대표로 발탁되어, 전남 입단 이후에도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었다.

2007년 전남에 입단해 2시즌은 2군에 머물러 있었다.

김응진 선수의 포지션인 중앙 수비수에 경쟁자가 워낙 많았기 때문.

2009년 곽태휘의 부상, 김영철의 부진 등으로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6월 전북전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이동국에게 2골을 헌납한 이후로 박항서감독의 신임을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같은해 7월 발목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면서 전남에서 전력외로 분류. 시즌 종료후 방출되었다.

경남에서 테스트를 받았으나, 결국엔 부산에 입단한 김응진 선수.

현재로선 2군에서 시즌초를 맞이할 것이 유력해보인다.

(참고 : 중국 전훈 당시, 김응진 선수는 중국 대학팀을 상대로 실수를 저질러 실점을 허용
황감독에게 질타를 받았다. 깍아먹은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중앙 수비수 유망주로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 였으나, 동갑내기들에 비해 많이 뒤처진게 사실이다.

다행히 부산은 중앙 수비 스쿼드가 한 숨이 나올 정도로 얇은 관계로 조만간 김응진 선수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 본다.

울산전에서 선발 출장, 풀타임 소화하며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줬다. 다만 볼처리할 때 뭉기적거리는건 단점.

그러나 계속해서 선발 기회를 얻으며 경험을 쌓고 있으며,

큰 실수 없이 부산 수비 플랫 4의 안정감을 불어넣는데 일조하면서 최근 부산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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