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김정남 (金正男, 1943년 1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감독이다.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다.
프로필[편집]
선수 프로필[편집]
- 이름 : 김정남
- 생년월일 : 1943년 1월 28일
- 신체 : 172cm / 78kg
- 포지션 : 센터백
- 학력 : 고려대학교 졸업
- 국가대표 경력
- 1962년 ~ 1973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1964년 도쿄 올림픽 본선 대표
- 1968년 멕시코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표
-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
-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 1972년 뮌헨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표
- 1974년 서독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표
- (통산 A매치 52경기 출장)
- 현 소속팀 : 은퇴
지도자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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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유소년 시절[편집]
서울 은로국민학교, 보성중학교, 한양공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은로국민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 몰래 축구부 합숙에 참가할 정도로 축구에 미쳐있었다고 한다. 이후 한양공고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으며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대표팀에 호출되는등 또래에 비해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선수 시절[편집]
한양공고 재학 시절인 1962년, 대한민국 U-20 청소년대표팀에 발탁된 이래 1971년까지 10년동안 국가대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선수이다. 청소년대표팀 발탁 2년 여만에 1964년 도쿄 올림픽 대표로 최연소 발탁되기도 하였으며, 청룡 대표팀 시절에도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되어, 김호와 함께 한국 대표팀의 수비를 이끈바 있다. 김정남 주장을 구심점으로 한 청룡팀은 1970년 킹스컵과 메르데카컵을 석권하는 등 최종 목표인 1972년 뮌헨 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을 향해 순항하는듯 했으나, 1971년 겨울 열린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이에 김선수는 책임을 지고 국가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지도자 생활[편집]
플레이 스타일[편집]
본 포지션이 수비수 임에도 불구하고 볼 컨트롤과 주력이 좋은 선수로 곧잘 소개되었다. 영리한 수비를 했던 셈.
감독 스타일[편집]
20년 넘는 세월동안 감독을 맡아왔던 백전노장이었던 만큼, 축구 전술이 과거지향적이라는 비판[5]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인프라와 선수단 구성만 충실히 해준다면 기대한만큼의 성적을 확실히 내주는 감독이었고, 특히 이천수, 유상철, 최성국 등 날고긴다는 개성파 선수들도 모두 김정남 감독 아래에서는 말썽 하나 없이 잘만 뛰게 만들었다는 점, K리그 역대 감독 중 다승 1위 감독이라는 점 등에서 타의 귀감이 될만한 감독이라는 점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에피소드[편집]
고려대 선수 시절부터 별명이 귀공자라 불릴 정도로, 얼굴도 호남형인데다 교양에도 밝아 당대 축구선수들과 달리, 엘리트 이미지를 달고다녔다. 이러한 이미지는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도 유지되었는데, 특히 박종환, 김호 등 당대 감독들이 강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하는 사자형 이미지였던데 비해, 김정남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다독이고 격려해서 성적을 만드는 어미새형(?) 이미지였다고 평가받는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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