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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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태환(성남).jpg
성남의 김태환

김태환(1989년 7월 24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태환
  • 출생일 : 1989년 7월 24일
  • 신체 : 179cm / 71kg
  • 프로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Teamlogo gs.png FC GS 19 15 0 3 3 0
2011 17 14 1 0 2 0
2012 19 19 1 0 3 0
2013 성남 일화 천마 성남 일화 천마 클래식 34 4 3 4 4 1
2014 36 3 5 4 7 0
2015 울산 현대 울산 현대 33 7 1 7 7 1
2016 36 9 4 3 2 0
2017 상주 상무 상주 상무
통산 K리그 클래식 158 71 11 18 26 2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남초등학교, 북성중학교, 금호고등학교, 울산의 울산대학교를 거쳐 FC GS에 입단하였다. 김경중, 백성동 등 런던 올림픽대표들 중 상당수가 김태환 선수와 함께 금호고등학교 출신인게 특기할만하다.


GS 시절[편집]

2010년 드래프트에서 FC GS에 6순위로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신임 빙가다 감독의 눈에 들었으며, 후반 조커 자원으로 꾸준히 출장하여 3도움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10시즌 여름 비슷한 스타일의 최태욱이 영입되면서, 벤치에 앉기조차 힘들어졌는데... 급기야 9월 4일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전 교체아웃되었고, 이후 1군 무대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년차를 맞이한 2011시즌에는 FC GS에 신임 황보관 감독이 부임하였고, 김태환은 최효진이종민의 군 입대를 사유로 황보관 감독에 의해 오른쪽 윙백으로 보직 변경을 요구받았으나, 몇 경기 뛰지도 못한 채 다시 본 포지션인 윙으로 돌아왔다.[1] 황보관 감독 시절 교체 선발을 가리지않고 나서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2010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차전 나고야 그램퍼스 원정에서 수비진영에서 볼을 뺏기는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한데 이어, 홈에서 열린 나고야와의 4차전에서도 김선수의 패스미스가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황보관, 이재안과 함께 FC GS 팬들의 집중적인 비난 대상이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김선수를 적극 밀어주던 황보관 감독이 사임하였고, 동시에 김선수도 부상을 끊어버렸다. 부상에서 복귀 이후 간간히 교체자원으로 출전하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과 달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는 꾸준히 선발되었고, 오만 U-23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되어 2도움을, 이후 요르단 U-23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1골과 페널티킥 유도를 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홍명보호의 황태자로 급부상하였다. 소속팀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지차이. 올대에서의 활약 덕분에, 여름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김선수는 2011시즌 막판 다시 1군에서 활약하며 기사회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시즌 막판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K리그 마수걸이 골까지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2년에는 소속팀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남태희, 백성동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런던올림픽 본선 최종엔트리 마저도 제외되며 시련을 겪었다.


성남 시절[편집]

이후 2013시즌을 앞두고 성남 일화 천마로 전격 이적하였다. 성남에서는 마땅한 공격자원도 부족한데다 안익수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 덕분에 김태환 선수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여기에 2013년 10월, 브라질 과의 A매치 평가전에 김태환 선수가 차출되면서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 팀 동료 제파로프와 함께 울산 현대로 이적을 하게된다.


울산 시절[편집]

2015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로 전격 이적하였다. 윤정환 감독의 부임 초기 주로 윙자원으로 출전했으나 시즌 중,후반에 이르러 오른쪽 풀백으로 전환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다. 정동호, 임창우 등 2명의 국가대표 오른쪽 풀백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한 김태환은 2016시즌 팀의 주장을 맡으며 중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10월에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던 이용상주 상무에서 전역하며 팀에 복귀,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발도 빠른데다, 엄청난 활동량 등, 신체 조건과 성실함만 보면 K리그 수준급의 선수. 다만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가 아쉽다. 측면에서 볼을 잡으면 상대 수비수를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돌파 이후에 연계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해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성남에 와서는 많이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평. 이렇듯, 연계 패스라던가 크로스는 안정감이 떨어지지만, 중요한 순간에 찔러넣는 스루 패스는 의외로 괜찮은 편.

에피소드[편집]

  • FC GS 시절, 40경기 넘게 뛰며 기록한 공격포인트 보다 올대에서 10경기 남짓 뛰며 기록한 공격포인트가 훨씬 많다. 올대에서는 호날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지만, 리그 경기에선 구멍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해 못할 선수 취급을 받았다. 한국판 클로제
  • 치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본인 트위터 계정 이름도 치타라고 해놓을 정도로 그 별명을 좋아하는 듯.[2]
  • 2013년 7월 3일 성남 일화전북 현대 간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후반 32분, 성남 선수가 넘어지자 성남 골키퍼 전상욱 선수는 공을 멀리 걷어냈고, 이후 전북의 이동국 선수는 관례에 따라 손으로 전상욱을 가리킨 뒤 길게 공을 찼다. 하지만 이 공은 골문 앞으로 나와 있던 전선수의 키를 넘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고, 이동국은 바로 두 손을 들어 고의가 아니었음을 표현했지만 성남 선수들은 이동국 주위를 둘러싸고 항의를 했다. 문제는 이 때, 김태환 선수가 지나치게 흥분하여 전북의 박희도와 이동국을 손으로 밀쳐 넘어뜨렸다. 성남의 안익수 감독이 바로 그라운드로 달려 들어가 김선수를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김선수는 바로 퇴장을 당하였다. 이 사건으로 김선수는 축구팬들에게 "버릇 없다"며 많은 비판을 들어야했다.


경력[편집]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이즈음 뜬금없이 단순히 발이 빠르다는 이유로 윙백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경기를 뛰었다. 정식 A매치는 아니고, 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취소된 몬테네그로와의 친선경기 대신 열린 대구 FC와의 연습경기였다.
  2. 그러나 저건 여성팬들이 부르는 별명일 뿐이고, FC GS 시절 대부분의 팬들에게는 올태환, 애국자 등으로 불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