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재

남준재 (1988년 4월 7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남준재
  • 출생일 : 1988년 4월 7일
  • 신체 : 183cm / 75kg
  • 국가대표 경력
2009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28 26 3 5 3 0
2011   전남 드래곤즈 9 8 1 0 1 0
  SK 유나이티드 3 3 0 0 0 0
2012 0 0 0 0 0 0
  인천 유나이티드 22 11 8 1 5 0
2013 클래식 32 19 4 1 3 0
2014 17 13 3 0 0 0
2015   성남 FC 30 28 4 2 3 0
2016   안산 무궁화 챌린지 17 12 2 2 2 0
2017   아산 무궁화 14 12 2 0 1 0
  성남 FC 1 1 0 0 0 0
2018 K리그2 0 0 0 0 0 0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1 14 12 4 2 2 0
통산 K리그1 156 120 27 11 17 0
K리그2 32 25 4 2 3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12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대구광역시 협성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던 공격수이다. 청구고등학교에서도 연세대에서도 모두 10번을 달며 에이스로 활약하였는데, 연세대에서 뛰던 2학년 시절 총 4차례 맞붙었던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며 연고전의 사나이란 별명도 얻을 정도였다. 때문에 당시 대학권 선수 중에서 가장 프로에서 성공할 만한 공격수로 꼽혔다.


K리그편집

인천 입단 초기와 이적편집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1순위로 입단하였다. 리그 개막전부터 선발 명단에 포함되더니 3경기만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데뷔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데뷔골 성공 이후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출장 경력을 쌓는데 주력하였으며 유병수 선수와 투톱의 짝으로 출장해 유병수 선수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꽤 쏠쏠한 스탯 쌓기에 성공했다. 2010 시즌 종료 후, 전남 드래곤즈와 트레이드 대상으로 협상이 오갔으며, 결국 2011년 1월, 안재준 선수와 전남 드래곤즈로의 2:2 트레이드가 확정되어 전남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전남에서는 다른 공격자원들에 밀려 약간 주춤한 상태이나 꾸준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중. 다만, 2011년 7월 승부조작 사태와 관련하여 남선수도 불구속 기소되었다는 루머가 돌아 한동안 맘고생을 해야했고, 이 여파 탓인지 소속팀에서도 후보급으로 위상이 하락하고 말아 결국 전남 입단 6개월여 만에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제주도로 간 뒤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는지, 3경기 교체출장에 그친채 2011 시즌을 마무리하고, 2012시즌도 전기리그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 복귀편집

이후 2012년 6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장원석 선수와 맞트레이드되어 친정팀으로 복귀하였다. 인천 팬들은 장원석 선수를 내보내는건 아쉽지만, 남선수의 복귀를 환영하는 반응을 내비쳤던바 있다.



인천으로 돌아오자마자 주전 측면 공격수 자리를 꿰찬 남준재 선수는, 인천 이적 후 7경기 4골 1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인천의 급격한 상승세를 일으킨 일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2012시즌 총 22경기 출장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 팀내 득점 1위[1]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것. 하지만 13시즌에는 4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다소 아쉬운 시간을 보냈고, 14시즌에는 대부분 교체 출장을 기록하며 역시 3골을 기록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성남 생활편집

2015시즌을 앞두고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성남 FC에 전격 영입되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포지션은 윙 포워드이나, 크로스보다 직접 돌파에 이은 슈팅을 즐긴다.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플레이 스타일이나, 한편으로는 팀의 경기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자기 스타일을 죽여야함에도, 슈팅을 허공으로 띄우거나 잦은 오프사이드로 팀의 공격 기회를 날려먹는 모습도 많이 노출되었다. 아직 신인이라 경기 운영의 묘가 부족하다는 평가. 허정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는 2톱으로 출전하고 있다. 전남, SK 등을 거치고 나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슈팅보다 2:1 패스 또는 크로스를 주로 시도하고, 무엇보다 끔찍하게 나빴던 골 결정력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런데 2013시즌 후반기 이후로는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평이다. 문전에서 공을 잡고 빨리 판단을 하지 못해서 공격흐름이 끊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에피소드편집

  • 유병수 선수의 말에 따르면, 여름이 되고 날씨가 더워져야 기량이 한층 향상된다고 한다. 본격 남준재 브라질리언설
  • 상당히 남자답게 생겼는데 오죽했으면 미용실에서 홍보사진까지 찍혔다. 본 위키에 올라와있는 사진이 그 사진 -_-;
  • 2009년 8월, 베오그라드에서 열렸던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였으며, 이후 연세대에 자퇴를 신청한뒤 베오그라드에 남아 체코 1부 리그 팀에서 훈련을 받은 바 있다. 남선수의 말에 의하면, 2010년 드래프트 신청을 위해서는 연세대 측의 동의가 있어야했는데, 연대측과 의견 마찰로 예상보다 일찍 자퇴가 이루어짐에 따라 약 3개월의 기간동안 운동할 공간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유럽쪽에서 훈련을 소화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러나 남선수의 에이전트가 소속 선수를 유럽 중소리그로 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 점, 남선수가 연세대를 자퇴하였다 하더라도 K리그 프로팀 2군에서 입단 테스트를 뛰며 R리그를 소화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는 점 등에서 남선수의 해명이 있음에도 불구, 드래프트를 보험으로 들어놓고 해외진출을 모색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감내해야했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10.01 ~ 2010.12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2011.01 ~ 2011.07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011.08 ~ 2012.06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12.07 ~ 2014.12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2015.01 ~ 2018.06   성남 FC K리그1K리그2
→ 2015.12 ~ 2017.09   안산 무궁화 K리그 챌린지 군복무
  아산 무궁화
2018.06 ~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1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참고로 팀내 득점 2위는 7골을 기록한 설기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