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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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절 네코
ⓒ성남FC

다닐루 네쿠 (Danilo Neco, 1986년 1월 27일 ~ )는 브라질, 포르투갈 이중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0년과 2017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

  • 이름 : 다닐루 몬테시누 네쿠 (Danilo Montecino Neco)
  • 국적 : 브라질 브라질ㆍ포르투갈 포르투갈
  • 출생일 : 1986년 1월 27일
  • 신체 : 174cm / 69kg
  • 현 소속팀 :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0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32 28 6 5 2 0
2017 성남 FC 성남 FC 챌린지 4 4 0 0 1 0
통산 K리그 클래식 32 28 6 5 2 0
K리그 챌린지 4 4 0 0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

K리그 이전

AA 폰치 프레타 유소년 출신으로 2004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데뷔 이후로 주로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폰치 프레타가 2006년을 끝으로 브라질 세리 A에서 강등당하자 점차 전국리그에서도 출전 경기를 늘려갔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18경기 10득점을 올리고 브라질 세리 B에서도 25경기 6득점을 올린 2009년이다.


K리그 입성

이 활약을 눈여겨 본 SK 유나이티드의 레이더망에 올라 2010년 K리그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임대 조건으로 입단하였으며, 산토스레오오 함께 브라질 3인방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당시 SK는 박경훈 감독 선임 이후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수준 높은 공격 축구를 선보였는데, 이 중심에는 브라질 선수들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여기에 산토스가 활발하게 상대를 공략하고 네코는 측면에서부터 매끄러운 볼키핑 능력과 게임 메이킹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국내 선수들과 호흡도 좋았는데, 김은중 등의 최전방 선수는 전방에서 버티는 힘을 바탕으로 네코가 견제에서 벗어나게 만들었으며, 박현범, 구자철 등의 중원은 훌륭한 볼배급으로 적시적소에 양질의 패스를 제공했다. 이런 주변 선수들의 지원으로 네코는 리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요 순간 득점과 도움을 올려 팀에 보탬이 되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와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넣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이끌기도 하였다. 수준 높은 외국인 활약으로 SK는 연고이전 감행 후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산토스와 함께 네코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K리그 이후

SK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네코는 원소속팀 AA 폰치 프레타로 복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2부 리그 소속의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한 시즌 활약하는 동안 28경기 4득점을 올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하였다. 1부 리그에서 초반부터 매서운 활약을 선보이며 러시아 리그에서 깜짝 득점 선두를 달리며 주목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네코가 입단한 알라니야는 여러모로 사정이 좋지 못한 구단이었고, 네코는 임금체불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되면서 러시아를 떠나 인접한 카자흐스탄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되었다. 네코가 입단한 팀은 카자흐스탄에서 강호로 불리는 FC 악퇴베였으며, 2014년과 2015년 두 시즌 동안 49경기에 출전, 7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네코는 2015년 시즌 종료 시점에 악퇴베로부터 갈등을 겪고 방출되는 시련을 겪게되고 만다. 이후 브라질로 돌아가 개인 운동을하며 지냈다고 하며, 이 시기에 소속팀을 구하지 못해 무적 선수로 1년 넘게 지내고 말았다.


성남 입단으로 K리그 복귀

2010년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이긴 하지만, 오랜 기간 해외 생활을 하면서 잊혀진 선수가 되버린 네코는 2017년 1월 5일로 K리그 챌린지 소속의 성남 FC에 입단하며 6시즌 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하였다.[1] 네코의 성남 입단은 박경훈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와 더불어 네코 본인이 박경훈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춰보기를 희망한 이유때문이라 한다. 이후 장기간 실전 경험이 없었기에 시즌 초반에는 팀 훈련만 소화하였으며, 3월 하순부터 점차 경기에 투입되었는데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렇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성남 FC와 결별이 확실시 된다고 여겨졌으며,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계약해지로 성남을 퇴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측면 공격수와 처친 공격수로 활용 가능한 선수로, 드리블 능력이 좋고 볼 컨트롤 능력에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공간을 활용도가 뛰어나기에 특급 자원으로 불렸다. 그러나 성남 FC 입단 전에 1년여 가까이 무적 선수로 지내온 탓에 장점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체력과 피지컬 능력 모두 떨어진 상태가 되었다. 게다가 이런 폼을 가지고 무리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가 팀 공격을 망치는 경우가 잦아 리그에서 4경기 FA컵에서 1경기 출전을 끝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에피소드

경력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01 ~ 2011.02 브라질 AA 폰치 프레타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세리 B
→ 2010.01 ~ 2010.12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임대
2011.01 ~ 2014.01 러시아 FC 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 러시아 내셔널 풋볼 리그ㆍ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14.01 ~ 2015.10 카자흐스탄 FC 악퇴베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
2017.01 ~ 2017.06 성남 FC 성남 FC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