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훈

파일:노용훈.jpg
경남 시절의 노용훈

노용훈(1986년 3월 29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노용훈
  • 출생일 : 1986년 3월 29일
  • 신체 : 170cm / 64kg
  • 현 소속팀 :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경남 FC 2009 10 5 0 0 3 0
부산 아이파크 2010 0 - - - - -
2011 1 1 0 0 1 0
대전 시티즌 2011 10 3 0 1 4 0
강원 FC 2012 0 - - - - -
대전 시티즌 2012 9 8 0 0 4 0
통산(K리그) - 30 17 0 1 12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9월 1일 시점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성남시 금상초등학교, 서울 당산중, 대신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연세대학교 시절 스루 패스도 좋고 꽤 쏠쏠한 활약을 해왔다고.


프로 생활편집

2009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경남 FC에 입단하였다. 동계훈련에서 조광래 당시 경남 감독에게 낙점을 받으며, 번외지명임에도 불구 데뷔 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선발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 이후 2009년 5월까지 꾸준히 중앙 미드필더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을 담당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1군이 아닌 리저브에 머무르다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경남에서 퇴단하였다. 이후 겨울 입단 테스트를 거쳐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였으나 2010시즌은 물론 2011시즌 초반까지 부산에서도 내리 2군에만 머물렀다, 1군에 올라갈만 하면 부상을 당해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다행히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연습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 눈도장을 받아냈고 2011년 6월 29일 컵대회에서 부산 입단 1년 6개월여만에 마수걸이 데뷔전을 치르며 1군 무대 복귀에 성공하였다. 이후, 2011년 7월 12일 대전 시티즌황재훈 선수와 1:1 트레이드 되며 부산을 떠났다 신진원 당시 대전 시티즌 감독대행이 연세대학교 축구부 코치 시절부터 노용훈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결국 노용훈 선수 영입을 부산에 타진한 대전과 수비수가 고갈된 부산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당시 대전 팬들은 황재훈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던터라,[2] 본 이적건에 대해 노발대발 하기도 하였으나.. 노용훈 선수가 승부조작 파문 이후 만신창이가 되었던 대전 미드필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하서 상기 불만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대전에서는 홀딩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는데.. 허나 11시즌 종료 후 신진원 코치를 따라가듯 강원 FC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2년 6월, 김상호 감독이 강원 FC에서 경질될때 신진원 코치도 동반 사임하자 노선수도 동년 7월 다시금 강원 FC에서 퇴단해 대전 시티즌으로 돌아오는등 통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모습을 보여줬다.결국 대전 복귀 후 12시즌 후반기 9경기를 나섰으나 유상철 대전 감독의 퇴진과 함께 노선수도 팀을 떠났으며, 이후 태국 리그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다가 13년 중반 군입대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팀 사정에 맞춰 어떨때는 공격 성향이 강한 중앙 미드필더로, 어떨때는 홀딩에 가까운 수비 자원으로 활동하는등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상운이 안좋았고 한 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떠돈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선수로 기억된다.


에피소드편집

참고로 노용훈 선수는 한번 보면 잊기 힘든 독특한 헤어스타일[3]을 고수했는데, 연세대 재학 시절, 미용사가 실수로 만든 머리가 맘에 들어서 그냥 이렇게 하고다녔다고 한다. 부산 시절까지는 저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다가, 대전 입단 후에는 그냥 평범하게 스트레이트로 다듬어버렸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보통 번외지명은 1군 데뷔는 커녕 시즌 내내 2군만 뛰다 1시즌이 끝나면 칼같이 방출되는게 예삿일이다.
  2. 전통적으로 대전 팬덤은 승부욕 좋은 파이터형 수비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황재훈 선수가 여기에 딱 부합하는 기대주였다.
  3. 위 프로필 사진의 그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