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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뛰어나며 주로 왼쪽 측면을 전담하여 빼어난 속력으로 상대의 공간을 괴롭히는 역할을 수행한다. | 기술이 뛰어나며 주로 왼쪽 측면을 전담하여 빼어난 속력으로 상대의 공간을 괴롭히는 역할을 수행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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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1일 (목) 14:45 판
도동현(1993년 11월 19일 ~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의 윙 포워드로, 브리즈번 로어에서 뛰고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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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보인고등학교 공격의 핵으로 평가받았던 도동현은 3학년 시절이던 2011년, U-18 대표팀에 선발되며 이름을 알렸고, 2012년 졸업 후 브리즈번 로어로 프로 무대를 시작하였다.
프로 생활
A리그 생활
경희대학교에 진학한 후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도동현은 대학 중퇴 후 2012년 5월, 입단 테스트를 거쳐 브리즈번 로어와 계약하였다. 등번호는 앤드류 레드메인이 떠나면서 비게 된 20번. 로어 역사상 세 번째 한국인 선수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계약 사실이 국내에 알려진 후, 몇몇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계약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수준 떨어지는 A-리그로 가는 것이 무슨 이득이겠느냐"는 부정적 의견부터, 송진형의 사례를 들어 자기 하기 나름이니 열심히 하라는 긍정적 의견으로 양분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브리즈번 로어의 팬 포럼에서는 "대단한 유망주가 왔으니 벤 할로란과 함께 주전 경쟁을 펼쳐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반응과 함께, 그와 상반되는 "그가 아직 19세이고,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공통적으로 한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이라는 배경 때문에 상당히 기대했다.
송진형의 사례를 볼 때, 추후 유럽 진출을 노린다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문화나 언어 등을 배우는 것이 상당히 좋은 선택. 특히 로어에는 헌신적이고 프로 의식이 넘치는 선수들이 많아서 앞으로 그가 선수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덕목을 배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듯하다. 2012년 7월 23일,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팀 동료 이반 프라니치와 한국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고, 동료인 마시모 머도카에게 탄 고기 사진을 보내며 장난을 치는 등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도카는 서혁수와 오랜 시간 생활을 해 보았기 때문에 도동현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듯. 하지만 자신을 데려 온 비도시치 감독이 선수단 장악 문제로 홍역을 치르며 경질되고, 부상 등으로 같은 위치의 경쟁자들에게 밀리며 3경기에 나서는 데 그친 도동현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자 신분이 되었다.
브리즈번 이후
브리즈번 로어와 계약이 끝난 후 J리그 세컨드 디비전 클럽인 FC 기후로 이적했다. 기후는 규모가 작은 클럽이라 도선수가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기후에서도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하며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결국 2014년 6월 기후와 계약이 종료된 뒤 인도 슈퍼리그의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노스이스트에서 8경기를 소화한 도선수는, 2015년 인도 I리그 팀인 East Bengal F.C. 로 이적하였으며 주리그 격인 Calcutta Premier Division A에 참가해 12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받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2015/16시즌 I리그에서도 출장 기회를 얻으며 활동 중에 있다.
플레이 스타일
기술이 뛰어나며 주로 왼쪽 측면을 전담하여 빼어난 속력으로 상대의 공간을 괴롭히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력
- 2013.7 ~ 2014.6 : FC 기후 / J리그 세컨드 디비전
- 2014.8 ~ 2014.12 :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 인도 슈퍼리그
- 2015.7 ~ 현재 : East Bengal F.C. / I리그
- 2016.9 ~ 2017.12 UITM FC /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 2018.1 ~ 2018.08 켈란타FA / 말레이시아 프리미어리그
같이 보기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