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
에두아르두 프란시스쿠 지 시우바 네투(1980년 2월 2일 ~ 현재)는 브라질 국적 공격수로, 2004년에서 2008년까지 K리그에서 이름을 떨쳤던 선수다.
K리그 등록명 두두는 예전부터 불리던 애칭이었다고 한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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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력[편집]
1999년 EC 비토리아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두두는 과라니, 보타포구 FR을 거쳐 스웨덴 알스벤스칸의 칼마르 FF로 이적, 해외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2004년 곧장 브라질로 돌아오게 되고, 같은 해 크루제이루 EC를 거쳐 7월, 성남 일화 천마와 계약하였다. 계약 조건은 이적료 120만달러에 계약금 10만달러, 월봉 25,000 달러 가량(미화 기준)이었다고.
K리그 생활[편집]
성남 일화 천마[편집]
많은 기대를 받으며 입단한 두두는 김도훈과 함께 성남 공격진을 이끌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 K리그컵 우승과 AFC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그는 두 번째 시즌에는 모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대활약하였다. 2006년 중반 치러진 K리그컵 2006시즌에는 9경기에 나서 5도움을 기록, 도움왕에 등극하기도 하였다.
GS 시절과 성남 복귀[편집]
2006년, 계약 만료 일자가 가까워 오는 와중, GS의 제의를 받아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었다. 2006시즌 후기리그를 13경기 3골 2도움으로 잘 마무리한 두두는 2007시즌 초반 사타구니를 다치는 바람에 한동안 고향으로 돌아가 재활에 전념했다. 복귀한 뒤 괜찮은 활약을 보였지만, 당시 감독이던 세뇰 귀네슈와의 전술적 견해 차이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07시즌 종료 후, 임대로 탄천종합운동장에 다시 돌아온 두두는 2008시즌 37경기에 나서 18골 7도움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건재함을 알렸지만 성남에게는 후반기의 부진이 많이 아쉬웠을 터. 당시 모따, 이동국, 두두라는 리그 최정상급 공격진을 갖추고 있었던 성남이지만 세 선수의 동반 부진에 리그 우승과는 멀어졌고, 이 여파로 김학범 감독마저 경질되면서 세 선수들은 모두 성남을 떠나고 말았던바 있다.
K리그 이후[편집]
2009년 톰벤시 FC와 계약하며 브라질에 복귀한 그는 SK의 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당시 장외룡 감독이 이끌던 오미야 아르디쟈로 이적했다. 하지만 제 실력을 보이지 못한데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계약해지되었다. 2011시즌 피게이렝시 푸트보우 클루베에 임대된 그는 곧이어 두케 지 카시아스 푸트보우 클루베로 이적하였고, 2012년부터 소말리아와 함께 보아비스타 스포르트 클럽에서 뛰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강력한 몸싸움, 뛰어난 발재간과 골 결정력으로 K리그 정상급 외국인 선수로 군림했다. 프리킥 능력과 코너킥 능력도 뛰어나 세트피스를 도맡아 차기도 했으며, 주로 쓰는 왼발뿐만 아니라 오른발 능력도 떨어지지는 않는 편이었다. 또한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윙 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재원이었다.
경력[편집]
- 2004.7 ~ 2006.6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06.7 ~ 2007 :
FC GS
- 2008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임대)
업적 및 수상[편집]
| 연도 | 소속팀 | 수상 기록 |
|---|---|---|
| 2004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컵대회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
| 2006 | K리그 준우승 | |
| 2008 | K리그 득점왕 |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 ↑ 현 소속팀 프로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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