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원우
류원우 (1990년 8월 5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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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광양제철중 재학 시절부터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유망주 골키퍼로 이름이 높았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김승규, 특히 동갑내기에 광양제철고 동기였던 김태홍 선수에게 밀려 청소년대표에 발탁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김태홍 선수는 광양제철고 졸업 후 중앙대 진학을 택했고 류원우 선수는 일찌감치 프로 행을 결정지으면서 현재는 김태홍 선수보다 류원우 선수가 더 알려져있는 상태이다.
K리그
광양제철고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우선 지명되었다. 가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아직 리그 데뷔전을 치루진 못하고있었다. 그러던중인 2011년 5월 11일 K리그 컵대회 B조 마지막 경기 對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드디어 1군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날 경기는 류원우 외에도 전남의 어린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장하였는데 아쉽게도 부산에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2012년 6월 17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데뷔전에서 케빈 오리스의 페널티킥을 포함한 유효슛 9개를 선방을 하여 생애 처음 주간 MVP에 선정되고 남은 시즌 이운재를 대신하여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1주일여 뒤에 열린 6월 23일 對 광주 FC 전과 7월 21일 對 SK 유나이티드 전에서 2경기 연속 6실점을 기록하며 경험 미숙을 드러냈다는 평. 2013시즌에는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2실점을 기록하며 주전 골리로 내세우기에는 아직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2014년 2월 2일 광주 FC로 1년 임대 되었다 광주에서 류원우 선수는 시즌 초반까지 주전으로 활동하였으나, 이후 제종현 선수에게 밀려 후보 신세로 지내고 말았다. 이듬해 2015년에는 광주에서 아쉬운 임대 생활을 정리하고 원소속팀 전남을 떠나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로 이적하였다. 류 선수는 이전보다 체중 감량을 하고 적극적으로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모습으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 28경기 28실점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남겼고, 2016년에는 완벽히 주전으로 도약하여 부상으로 후반 교체된 경기와 경고 누적 징계로 출전하지 못해 최철원 골키퍼가 대신 출전한 두 경기를 제외하고 플레이오프까지 40경기에 나서서 골문을 지켰으며, 35실점을 내줘 0점대 실점률을 선보이기도 했다. 화려한 선방과 더불어 안정감이 늘었다는 평이며, 류 선수의 활약으로 부천은 상승세를 타 FA컵 4강 돌풍을 일으키기도.
플레이 스타일
서브 골키퍼 시절에는 대체적으로 안정감이 매우 떨어진다는 평가였다. 이후 부천에 입단한 뒤로 선방 능려과 더불어 많이 침착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에피소드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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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14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클래식 | |
→ 2014.02 ~ 2014.12 | 광주 FC | K리그 챌린지 | 임대 |
2015 ~ 현재 | 부천 FC 1995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