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2
마르키뉴스 (Marquinhos, 1980년 4월 22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6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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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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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SC 코린치앙스와 브라강치누, 산투스 등의 팀을 거쳐 아틀레치쿠 수루카바에서 활동하였다고 한다. 주로 상파울루 주에 위치한 클럽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K리그 시절편집
2006년 제주도로 연고이전을 감행한 SK 유나이티드로 K리그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었던 다실바와 이리네와 함께 입단하였다. 정해성 감독은 주전 수비수로 활용할 방침으로 마르코를 영입하였으며, 시즌 초반인 2006년 3월 25일 FC GS와 경기에 선발 출전시키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경기가 마르코의 마지막 경기였다. 마르코는 전반 초반에는 박주영 선수를 밀착 마크하면서 준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간파당하면서 전반전에만 박주영 선수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참혹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한 골을 더 내줘 SK는 0-3 완패를 당했고, 더 이상의 마르코의 출전은 없었다. 이후 SK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팀의 유망주 수비수인 니콜라의 영입을 착수하면서 다실바와 함께 브라질로 돌아갔다.
K리그 이후편집
브라질로 돌아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6년 산투 안드리로 이적하였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는지 이듬해 브라질 전국리그의 명문 CR 플라멩구에 입단하기도 하였으나, 크게 정착하지 못하고 임대를 떠돌아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1년 인테르 지 리페이라에 입단한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나 아마도 은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정해성 감독은 마르코를 두고 기량은 참 좋다고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마르코의 적응을 매번 걱정하기도 하였는데, 결국 첫 데뷔 경기에서 대인방어 말고는 모두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K리그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에피소드편집
K리그 경력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