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귀

파일:문민귀.jpg
신인왕 수상 시절 문민귀

문민귀 (1981년 11월 15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사이드 풀백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 이름 : 문민귀
  • 출생일 : 1981년 11월 15일
  • 신체 : 175cm / 70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별명 : 꽃민귀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4   포항 스틸러스 K리그 35 8 1 2 4 0
2005 17 11 0 1 4 0
2006   경남 FC 12 2 0 0 3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10 3 0 1 1 0
2007 7 5 0 1 0 0
2008 5 2 0 0 1 0
2009 9 4 0 1 2 0
2010 4 1 0 0 1 0
2011   SK 유나이티드 2 1 0 0 0 0
통산 K리그 101 37 1 6 16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쳐 호남대학교로 진학하였다. 호남대학교 시절, 황지수 선수와 함께 활약하였는데 당시 황지수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대표로도 발탁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프로 입단이 확실시되는 상태였다. 이러한 황지수의 기량을 점검하기위해 호남대를 찾아온 포항 스틸러스의 스카우터 눈에 황지수보다 더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것이 문민귀 선수였다고 한다. 결국 문민귀 선수와 황지수 선수는 나란히 포항에 입단하게 되었다.


K리그편집

포항에 입단한 문민귀 선수는 그의 첫 시즌 곧바로 플랫 4의 좌측 풀백으로 기용되며 데뷔 시즌 35경기 소화,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그 공로로 2004년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신인왕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1] 하지만 프로 2년차를 맞이한 2005년은 포항의 신임 감독 파리아스에게 중용되지 못하고 로테이션 멤버로 머물다, 2005년 10월 신생 창단한 경남 FC로 이적하였다. 당시 경남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항서 감독은 2004년 당시 포항 스틸러스 수석 코치 시절부터 자신의 수비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던 문선수의 영입을 적극 희망하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6년 7월, 경남 FC로 이적한지 불과 8개월 만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차범근 감독의 수비 보강 타겟이 되어 수원으로 현금 + 선수 트레이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후에는, 2005년 잠깐 활약한 이후 양상민 등에 밀려 줄곧 로테이션이나 후보 선수로만 수원에서 뛰었으며, 나올때 마다 그럭저럭 수비력을 보여주었으나 조금만 폼이 올라올 만하면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야말로 신인왕의 저주의 희생양 중 하나라는 평. 결국 2010년까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계약 만료로 수원에서 퇴단하였으며, 자유계약으로 SK로 이적하였다. SK에서도 2경기 출장에 그친 뒤 퇴단해 공익근무를 수행하였고, 이후 용인시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에서 지도자로 변신하여 선수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플레이가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에는 거의 좌측 윙백 백업 자원이었는데, 나오는 경기마다 퐁당퐁당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고.. 특히 준수한 스피드에 비해 수비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지도자 생활편집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하면서 용인시에서 유소년을 육성하는 지도자로 활동하였다고 하며, 공익근무를 마친 뒤에도 해당 기관에서 계속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해당 기관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지 여부는 추가적인 소식이 알려지지 않아 불명확하다.


에피소드편집

  • 경남 FC가 창단 후 첫번째로 영입한 선수였다. 또한 경남 창단 멤버 중 최초로 구단을 떠난 선수이기도 하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4 ~ 2005   포항 스틸러스 K리그
2006.01 ~ 2006.07   경남 FC K리그
2006.07 ~ 201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2011   SK 유나이티드 K리그
선수 생활 은퇴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2004년 당시 신인왕 후보는 방승환 (당시 인천), 김태영 (당시 전북) 등으로 그다지 눈에 띄는 신인이 없긴 했지만...
  2. 출처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