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윤
문상윤 (1991년 1월 9일 ~ )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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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경기도 용인시 원삼중을 나와 인천 대건고를 졸업한 후, 인천 유나이티드에 우선지명 되었다. 이후 프로로 입단시키지 않고 아주대학교로 진학시켰는데, 입단 후 춘계 1,2학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아주대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될성부를 떡잎이란 평을 얻었다.[1] 이후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아주대의 3톱중 한 자리를 꿰찬 문선수는 각급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런 활약에 힘입어 U-20 대표팀으로 차출되어 FIFA U-20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16강전에 선발 출장하여 한치도 밀리지 않는 승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로도 선발이 되기도 하였고, 아주대에서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2]
이런 활약에 힘입어 당초 문상윤을 아주대 졸업 → 군복무 이후 인천에 입단시키려던 계획을 변경, 2012시즌을 앞두고 문선수를 인천에 입단시켰다.
K리그
2012년 인천에 입단 이후 어린이날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멋진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했으며,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출전중이다. 슛 감각과 정확성도 나쁜 편은 아닌데, 움직임이 너무 정적이라는 평. 포지션은 12시즌 초반 주로 윙 포워드로 출장했으나 한교원의 부상 복귀, 남준재의 영입 등 이 이루어진 뒤인 시즌 말미에는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하였다. 3년차를 맞이한 2014시즌에는 초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팀의 부진을 막는데 실패하였으나,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고 돌아온 뒤에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기 3경기를 출장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3]
2014시즌 종료 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전북팬들은 이승기의 입대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이자 이재성의 과부하를 덜어주기 위한 영입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오는 피로감과 포지션 경쟁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인해 출장 횟수가 적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종료 후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전북에서 2016년에도 활동할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2016년 3월 SK 유나이티드로 전격 이적하고 말면서 한 시즌 만에 전북을 퇴단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
-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활동량도 준수하고 괜찮은 패싱력과 중거리 슈팅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받는듯.
에피소드
- 팬들 사이에서는 약간 아쉽지만, 내일이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을 듣고있는 선수이다. 역으로 딴 팀에서 데려가기에는 기량이 애매한 선수라는 평이 많아서 그런지, 인천에서 오래오래 뛰며 프렌차이즈 스타로 등극할것이라 기대하는 인천팬들도 더러 있다. 2014시즌 후반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선발을 기대하는 팬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승선하여 금메달에 일조하였다.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12 ~ 2014 |  인천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
| 2015.01 ~ 2016.03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클래식 | |
| 2016.03 ~ 2017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
| 2018 ~ 현재 |  성남 FC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