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
민영기(1976년 3월 28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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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프로필
연도 | 소속팀 |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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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2013 | 용인시청 축구단 | 플레잉코치 → 코치 |
2015 ~ 2017 | 강릉시청 축구단 | 코치 |
2018 | 부산 아이파크 | 코치 |
유소년 생활
서울 경신중학교, 경희고등학교를 거쳐 경상대학교를 졸업했다. 경상대 축구부 감독이었던 고봉우 씨가 울산 현대 호랑이 감독이었던 고재욱 씨에게 적극적으로 민선수의 영입을 추천해, 입단테스트를 거쳐 울산에 입단하는데 성공했었다고..[1]
프로 생활
1999년 연습생으로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였다. 처음에는 울산 2군에서 시작했지만, 당시 울산 감독이었던 고재욱 감독의 눈에 들어 99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민선수가 2년차를 맞이한 2000년, 고감독이 성적부진 및 건강악화를 이유로 사임하면서 민선수는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2000년 말 실업축구팀인 미포로 이적하게 되었다. 미포의 조동현 감독은 민선수에게 멀티롤 수비 포지션을 맡겼고, 미포에서 민선수는 핵심 수비멤버로 활약하며 2003년 초대 K2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이러한 민선수의 활약에 주목한 것은 대구 FC였다. 대구는 2003시즌 대구의 수비를 책임졌던 김학철, 임중용을 모두 인천 유나이티드에 내주어 수비라인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었고, 민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내비치기에 이른다. 이에 민선수도 대구로 이적해, 2년간 활약하였으며 2005시즌 종료 후, 박종환 감독이 민선수를 내보내자[2] 이번엔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해 대전의 부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끄는데 성공하였다. 이처럼 어느 팀이나 가서 감초같은 활약을 펼치던 민선수는 부산 아이파크에서의 1년을 마지막으로, K리그를 떠나 2010년 내셔널리그 용인시청 축구단에 이적하였으며 2013년 플레잉 코치를 거친 후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경기력도 꾸준하지만, 팀내의 인화를 담당할 정도로 성격이 좋아 젊은 선수들도 잘 따랐다고 한다. 이 때문에 2009시즌 종료 후, 대전에서도 부산에서도 코치를 맡길테니 은퇴하라고 권유했을 정도. 하지만 민선수는 좀 더 선수생활을 하고싶었기에 윤희준 선수의 추천으로 용인시청으로 이적해 활동하였다. 이후 2013년부터 용인에서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시작하였으며, 2014년 현재까지 용인시청에서 코치로 활동 중에 있다.
경력
- 1999 ~ 2000 : 울산 현대 호랑이 / K리그
- 2001 ~ 2003 : 미포조선 / 실업축구 → 내셔널리그
- 2004 ~ 2005 : 대구 FC / K리그
- 2006 ~ 2008 : 대전 시티즌 / K리그
- 2009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
- 2010 ~ 2013 : 용인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