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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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정혜.jpg
U-19 청소년대표 시절의 박정혜(左)와 안현식(右). 두 선수 모두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박정혜 (1987년 4월 21일 ~ ) 는 숭실대를 중퇴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이다.

승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축구계에서 퇴출되었다.



프로필

  • 이름 : 박정혜
  • 생년월일 : 1987년 4월 21일
  • 신체 : 183cm / 80kg
  • 포지션 : DF (센터백)
  • 유소년 경력 : 당감초 -> 부산 중앙중 -> 백암고 -> 숭실대 중퇴
  • 현 소속팀 : 승부조작으로 축구계 제명
  • 프로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사간 토스(J2) 2008 10 1 0 0 - -
대전 시티즌 2009 27 5 1 0 3 0
대전 시티즌 2010 23 6 1 0 4 0
통산(J2리그) - 10 1 0 0 - -
통산(K리그) - 50 11 2 0 7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1년 6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설명

프로 입단 이전

중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해, 줄곧 센터백만을 맡아온 케이스.[1] 수비수로 이상적인 조건인 하드웨어와 카드도 불사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승부욕 등, 어린 선수가 갖추기 힘든 자질을 두루 갖추어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 각급 주니어대표와 청소년대표에서 내리 활약하였다.숭실대 시절인 2006년에는 U-20 세계 청소년 월드컵 예선격인 U-19 AFC 청소년 선수권에 참가하여 3/4위 결정전을 제외하고 전경기를 출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20분간의 연장 혈투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않고 일본 공격진을 압박하며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박정혜 선수를 J리그 스카우터들은 주목했다.


J2에서의 실패와 대전 입단

결국 이듬해 2007년 2월, 숭실대를 중퇴하고 J2리그팀인 사간 토스로 입단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1년인 C라이센스였다.[2] 그러나, 입단 직전에 숭실대 경기중 당한 부상이 사간 토스에 입단한 내내 박정혜 선수의 발목을 잡았고, 1년이란 시간은 너무도 짧았다. 결국 C라이센스의 한계를 딛지 못하고 1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된 박정혜 선수는 K리그 드래프트를 신청, 실패한 유망주란 비아냥도 들었다.

그러나, 탁월한 신체 조건과 어린 나이에 각급 대표와 프로 생활도 두루 거쳤다는 점에서 김호 前 대전 감독은 높은 평가를 내렸고, 결국 2009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대전에 입단하게 된다. 대전에 입단후, 얼마 안가 붙박이 주전으로 투입된 박정혜 선수는 집중력 부족과 볼을 걷어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유발되는 크고 작은 실수들이 대전의 실점의 단초를 제공하면서 2009 시즌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동원, 김형일 등의 이적으로 박정혜 선수외에 달리 내세울 센터백도 없었던지라 박정혜 선수는 시즌 내내 주전급 센터백으로 활동했다. 그나마, 후반기가 되면서 전반기보다는 나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상황과 전망

2010시즌 시작 전, 대전의 주전 센터백인 박정혜 선수와 황지윤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개막을 비롯해 3경기 정도를 이호 선수와 정형준 선수가 소화였으나, 결과는 절망적이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박정혜 선수의 가치가 반등된 상태. 박정혜 선수로서는 나름 여유를 찾고 자신의 장기를 보여줄만한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2011년 7월, 검찰 수사결과 승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되어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같이 보기


참고사항

  1. 요새는 좀 덜하지만, 수비수들이 유스 시절에는 으레 공격수인 경우가 많았다.
  2. 박정혜 선수와 함께 청소년대표 플랫 3의 한축을 구성했던 배승진 선수도 비슷한 시기에 J리그 요코하마 FC로 입단하여 드래프트로 인한 유소년 유출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