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파일:박정환.jpg
안양 시절 박정환

박정환(1977년 1월 14일 ~)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K리그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던 공격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박정환
  • 출생일 : 1977년 1월 14일
  • 신체 : 180cm / 77kg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특이기록 : K리그 최단 시간내 해트트릭 2위 (전반 31분 해트트릭 달성)
  • 리그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안양 LG 치타스 K리그 1999 0 0 0 0 0 0
2000 5 5 1 0 1 0
2001 16 10 9 2 2 0
2002 18 18 2 1 1 0
2003 0 0 0 0 0 0
광주 상무 2004 28 22 6 2 3 0
2005 18 15 2 0 0 0
이천 상무 KNL 2004 5 1 3 2 1 0
2005 4 2 0 0 1 1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06 4 4 0 0 0 0
2007 5 5 1 0 1 0
수원시청 축구단 KNL 2008 12 11 6 1 2 0
2009 15 12 2 1 2 0
안산할렐루야 축구단 2012 2 2 0 0 0 0
통산 K리그 - 94 79 21 5 8 0
KNL - 38 29 11 4 6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시점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안양중학교, 하남고등학교, 인천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인천대학교 시절 우연히 안양 LG와 연습경기를 하다 조광래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고. 조감독은 박선수를 두고 '골문 앞에서 저렇게 침착하게 볼을 차는 선수면 대성할 수 있다' 는 평을 남겼다.


K리그편집

안양 시절편집

1999년 드래프트에서 안양 LG 치타스에 3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박선수의 프로무대 첫 시즌은, 입단 동기인 김성재, 김도용, 진순진 등은 1군무대에서 상당한 출장 기회를 얻었던 것에 비해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한채 마무리되었다. 이후 2년차를 맞이한 이듬해인 2000년 7월, 울산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하여 데뷔골을 기록하였지만, 이 해에도 단 5경기 교체출장에 그쳤다.

계속되는 주전경쟁 실패에 상무 입대까지 준비하였던 박선수는, 2001시즌 안양의 주전공격수인 최용수의 J리그 진출과 함께 정광민[1], 비탈리의 갑작스런 이탈로 생긴 공백을 틈타 후반기부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운좋게 주전 자리를 얻게 된 박정환 선수는 경기마다 상당한 집중력을 보이며 맹활약하게 되는데, 8월 29일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경기에서 2골1도움과 함께 9월 26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11분, 31분 골을 기록하며 최단시간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2] 프로 데뷔 3년만에 빛을 본 박정환 선수는 괜찮은 조건으로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위주로 개편한 공격진에서도 교체선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2002시즌 후 방출되었고[3] 이후 약 6개월 정도의 공백기를 거친 후 2003년 후반기 안양 선수명단에 등록되었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채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다.


상무 시절과 제대 이후편집

광주 상무에서는 2004년 입대 후 6골을 몰아넣으며 주포로 활약하였으나, 2005년 시즌을 앞둔 동계훈련 도중 부상을 입으면서 컨디션 회복에 차질을 빚은채 전역하고 말았다. 이후 최강희 감독의 부름으로 전북 현대에서 부활의 기회를 노렸지만 여의치않았고, 결국 2007 시즌 종료 후 중국리그에 진출하며 해외리그 생활을 시작하게된다. 2008년 후반기 수원시청 축구단에 합류해 1년반 동안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던 박선수는 2010년에 인도네시아 리그에 진출하였으며, 2011년까지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팀에서 활약하였다.[4]

그러던 2012년 3월, 드디어 한국 무대로 복귀한듯. 내셔널리그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에 등록되었으며, 2경기를 소화하였다. 12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정광민 선수와 더불어 안양의 꽃미남 스트라이커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두 선수 모두 기대대로 성장하질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력편집

  • 2010 : Sriwijaya F.C /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당시 음주파동으로 일시적인 임의탈퇴를 당했다.
  2. 이 기록은 2011년 8월 6일 김동찬(전북 현대 모터스)이 전반 18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깨지게 된다.
  3. 당시 안양측은 부상에 따른 수술로 인한 계약해지라 발표했지만, 당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정광민 선수와 더불어 조광래 당시 안양 감독에게 찍히는 바람에 사실상 임의탈퇴 되었다는 설이 나돌았었다. 진실 여부는 불명.
  4. 인도네시아 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있다는 카더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