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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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시절 박정훈

박정훈(1988년 6월 28일 ~)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수술과 재활로 이겨낸 후 다시한번 K리그로 복귀하여 부천FC, 고양 자이크로 FC에서 부활하여 K리그 통산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였고 현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체육 인재 양성에 힘쓰고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박정훈
  • 출생일 : 1988년 6월 28일
  • 신체 : 180cm / 73kg
  • 현 소속팀 :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11 1 0 1 0 0 0
전남 드래곤즈 2012 0 0 0 0 0 0
강원 FC 2012 3 4 1 0 1 0
전남 드래곤즈 클래식 2013 0 0 0 0 0 0
미포조선 KNL 2013 12 - 0 0 1 0
부천 FC 1995 챌린지 2014 7 6 0 0 2 0
고양 자이크로 FC 챌린지 2015-16 104 4 11 5 8 0 1 0
K챌 - 7 6 13 5 2 0
KNL - 12 - 0 0 1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5년 1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거친 선수이다. 중학교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U-17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대한축구협회유소년 축구유학프로그램 2기 멤버로 프랑스의 FC 메츠로 유학을 갔다오기도 하였다.[1]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 박선수는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였는데 대학 축구무대에서 동기 유준수와 함께 고려대학교의 공격진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K리그 생활편집

2011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하였다. 유준수 선수와 더불어 대학권 최고의 공격자원으로 통했기 때문에 1순위 지명은 당연했다는 평. 그러나 프로 입단 후, 부상 등으로 인해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교체로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루었고, 2011년 6월 29일 K리그 컵대회 8강전 對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 골을 터트리며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하지만 이 경기는 1:4로 전북이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2011시즌 종료 후, 전북현대는 강원 FC의 요청으로 박선수를 임대보내기에 이르는데 강원의 계획대로 박정훈 선수는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뛰어난 기량과 센스로 강원 코칭스탭과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 포항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박정훈 선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당시 부상 상황은 2012년 7월, 박정훈 선수가 포항스틸러스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해당 경기 종료 직전, 박선수는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절망할 수 있는 시기였지만 박정훈 선수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1년여간의 수술,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K리그로 복귀하여 활약을 이어 나갔다.

미포조선 행과 그 이후편집

무릎 수술이후 경기력 회복 차원에서 고려대학교 은사 조민국 감독이 이끄는 미포조선으로 임대되며, 많은 경기에 나섰다. 미포에서는 4개월여간 12경기를 출장하며 2013년 내셔널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뒤 K리그로 복귀하였다. 곧바로 2014년 8월 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으며, 부천에서 7경기를 소화하고 전 월드컵 국가대표 이영무 감독의 입단 제의를 받아 고양 자이크로 FC로 입단하였고 많은 출장과 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나타내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왼쪽 측면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수비수를 교란시키는 재주가 있다. 골문앞에서 골키퍼의 수동적인 움직임을 이용해 득점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은 K리그 수준급 수비수들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 다만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에 과하게 항의하고 표현하는 불같은 승부욕은 조절해야한다는 필요 의견도 있다.

에피소드편집

고려대학교 축구부 시절 단짝으로 활약했던 유준수와 행보가 정말 비슷하다. 고려대 시절 해외진출도 가능하겠다는 찬사를 업고 프로무대에 입성했으나 나란히 부상 등의 불운을 거듭하며 한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특유의 뛰어난 기량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재차 K리그로 복귀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력편집

  • 2012.7 ~ 2012.12 : 강원 FC / K리그 (임대)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당시 유학 선수는 박정훈 선수를 포함해 추정현, 김태연 총 3명이었다.